안녕하세요, 2025 이천시 SNS 서포터즈 최연정입니다.

1일 10분, 100일 독서 챌린지 – 그 100일의 기록

3월 1일부터 시작된

1일 10분, 100일 독서 챌린지.

지난 3월에 여러분께 저의 결심을 보여드린적이 있었죠?

벌써 100일 되었어요.

그리고 포기하지 않고 완주!했답니다.

저의 참가기를 여러분께 공유할게요.


시작할 땐

‘10분은 너무 짧은 거 아닌가?’

그런 의문이 있었어요.

막상 해보니, 짧은 시간보다 훨씬 어려운 건

‘100일을 꾸준히 하는 일’이더라고요.

무엇보다 아이들과 함게 시작해서

게임처럼 재미있게 독서 습관이 만들어진 것같아 뿌듯한 경험이었어요.

아이들은 정말 열심히 읽었고

30일 정도에서 자연스럽게 마무리됐어요.

책읽는 아이들

그 모습도 참 예쁘고 대견했지만,

사실 저에게도매일 10분씩 책을 읽는 일이 처음엔 쉽지 않았어요.

📖

10분이 쌓이니, 습관이 되었다

그래도 매일, 10분.

그 10분이 조금씩 늘어나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2주에 한 권 읽던 게,

챌린지 후반부엔일주일에 한 권 읽는 리듬이 생겼어요.

억지로 읽는 게 아니라,

문득 시간이 생기면 책을 찾게 되는

책읽는 습관이 몸에 들어온 느낌.

책과 친해졌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이번 100일은 제게 꽤 의미 있는 시간이었어요.

🎁

중간중간 책을 찾게되는

작은 선물들

아마 혼자 했다면 결코 끝까지 가지 못했을거에요.

30일, 60일

나태해 질 때 즈음,

효양도서관에서 문자가 옵니다.

정신차리고 끝까지 달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줬어요.

특히60일 인증 이벤트에서 당첨되어

앨리스 독서대를 선물 받았아요.

'별거 아닐거야' 라고 생각했다가

막상 받아보니 아이보다 제가 더 기뻣답니다.

😊

그리고 100일,

완주

드디어 100일이 지났습니다.

효양도서관에서 마지막 독서 기록을 보여드리고

독후감에 도장을 꾹—

그 순간, 마음속에도 큰 도장이 하나 찍힌 것 같았어요.

완주를 하면 '완주 인증서'와 함께 선물을 줍니다.

작고 예쁜 유리컵.

별헤는 밤,

별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의 동경과...

싯귀가 적힌 컵이라니요!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디자인에

“이건 진짜 소장각!”

평소에 컵 욕심 많은 컵러버인 저에겐 최고의 선물이었어요.

아메리카노와 찰떡입니다.

효양도서관 1일 10분 100일 독서 챌린지 패키지랍니다.

이제는 이 컵에 커피를 담아 마시면서, 책을 읽고 있어요.

이렇게 집 한 구석에 세팅해놓고 오다가다 잠시 앉아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책장을 넘기며 조금 더 나다워졌고,

짧지만 꾸준히 쌓은 시간이

제 안에 큰 만족감을 남겨줬어요.

다시 한 번 느껴요.

작은 습관 하나가 삶을 바꿀 수도 있다는 걸.

앞으로도 책을 보면

지난 100일이 생각날 것 같습니다.

https://www.icheonlib.go.kr/

여러분도 다음에 독서 챌린지를 만나며 꼭 참여해보세요.

도서관 프로그램은

일단 도서관을 자주 가면 알 수 있고

이천시통합도서관사이트에서도 알 수 있으니

즐겨찾기 해 놓으세요.

"본 콘텐츠는 이천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으로 이천시의 공식적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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