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전
농부 시장으로 장 보러 가요레코우리
'우리 동네 농부시장, 레코 우리'가
있다는 것을 알고 궁금해서
SNS를 통해서 찾아보니
예약제라고 해서
예약을 꼭 하고 가야 하는 건가?
처음이라서 어쩌지? 하는 고민만 하다가
아무것도 예약하지 못한 채
레코우리에 방문하게 되었다.
레코우리는
우리 동네 농부에게 미리 주문하고
직접 만나서 받는
지속 가능한 삶에
더욱 관심이 커지는 기후위기 시대에
먹거리를 구매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배움과 나눔이 있는
작은 시장이었다.
∙장소∙
양평 생활문화센터 앞마당
∙일시∙
매월 둘째 주 토요일, 넷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11시
∙이용방법∙
1. 우선 예약제
(예약하면 진열 판매 시 버려지는
농산물도 없앨 수 있고
예약받은 농부들도 힘이 나서
좋은 상품으로 보답 가능)
2. 시장에 가서 결제하고 이용 가능
*예약방법*
📌페북 / 댓글로 예약주문 가능
📌공개 채팅방/ 예약주문결제 가능
📌카카오 채널/ 장열리는 날, 소식 받기
📌인스타그램/ 농부시장 소식
📌링크 트리/ 소식 정보
(당근-REKO 기후미식회 신청 가능)
폴브레드
우리 쌀로 만든
각종 화학첨가제 넣지 않은
건강빵을 만드는 곳이었다
빵순이가 빵집을 지나갈 리 없기에
아침에 구우셔서 다 식지 않은
신선한 쌀 올리브 치아바타를
구입 할 수 있었다.
쌀가루가 들어서 속도 편하고
쫀득한 식감이 좋았다.
소노팜
건 바질, 바질페스토, 바질 차
생 바질, 바질 건빵 등 스마트팜에서
바질을 전문으로 키우는 곳이었다.
생 바질이 싱싱해 보여서
양도 많아서 구매했다.
(바질 건빵은 당근을 통해 신청해서
처음 방문 손님에게 주는 서비스로 받았다)
바질 건빵은 처음 먹어 보는데
맛있었고 생 바질은
우선 향이 너무 좋고 맛도 좋아서
다양한 요리를 해 먹었다.
늘봄농장
가기 마지막쯤에 구매한
브로콜리는 너무 싱싱하고
쪄서 그냥 먹었는데도 맛있었다
그리고 브로콜리 하나 샀는데
상추는 그냥 한가득 주셨다.
민하우스
구매는 안 했지만
식물에 대해 궁금해서
물어보기만 했는데
여러 가지 식물에 대한 먹는 팁까지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재미있었다
현강자연애농원
당근 케이크를 만들려고
당근을 사고 구경을 했는데
고수 소금과 고수꽃은 처음 봤는데 신기했고
고수꽃을 따서 먹어 보라고
주셔서 먹어봤는데
꽃에서도 고수 맛이 진하게 났다
룽고마레
부모님이 지으신 건강한 채소로 만든
이탈리아 요릿집에서는
쥐눈이콩 샐러드와
가지 페스토, 청계란을 판매했다.
바람 커피
커피 원두와 드립 커피, 더치커피 등을
판매하는 커피가게였다.
드립 커피를 내리고 계셨는데
향이 너무 좋아서
안 사 먹을 수가 없었다.
임창민 발효연구소
전통주를 만드는 곳으로
막걸리 만들기 체험을
2주간에 걸쳐서 진행 중이었다
진달래 꽃술 (두견주)
단 향이 나는 막걸리 내리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체험하지도 않았고
술에 대해 진짜 잘 모르는데
귀찮을 수 있는 질문에도
자세히 열정적으로
설명을 해주셔서 감사했다.
두물 그리너리
다양한 채소들과 밥알 쑥떡을
판매하고 있었다.
밥알 쑥떡을 시식해보았는데
시골 할머니가 만들어 준듯한
달지 않고 고소한 맛의 떡이었다.
쑥떡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이
생각나서 구매했다
아이들에게 오후 간식으로 주었는데
역시나 잘 먹었다!
고운 숨 비누 공방
천연비누를 만드는 공방이어서
다양한 천연비누들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레코 기후미식회로
죽염으로 돌나물 물김치 담그기
클래스도 진행하였다.
당근을 통해서
기후미식회를 신청하거나
현장에서도 바로 결제하고
진행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농부들의 건강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었다.
우선 예약제 다 보니 구매를
강요하는 것이 없었고
오히려 먹어 보라고 하시고
하나 샀는데 서비스를 더 챙겨주셔서
장 보러 왔는데 따뜻함을 경험했다.
그리고 건강한 먹거리에 관한
관심은 있었지만
농업과 판매 유통과정에 대해서는
무지했었는데
레코우리, 농부 시장에 다녀와서
조금은 알게 된 것 같고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레코 미식기후회와 클래스를
주기적으로 진행 중이어서
인스타나 당근을 통해서
관심 있는 것이 있으면
체험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제초제와 농약을 안 쓰고
생태적인 농사 방식인
토경 재배를 우선시하며
다품종 소량생산하는 농가들이 모여서
레코 우리 농부 시장을 열고 있었다.
소농민들이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신선한 상품이 소비자에게 가고자 하는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위한
건강한 사업이어서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면 좋겠다.
레코우리에서 장을 가득 보고
앞에 있는 양강 섬에서
산책도 하고 커피와 빵을
먹고 짧은 힐링을 즐기고 왔다💛
※ 본 게시물은 양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양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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