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태안 팜카밀레 허브농원] 드디어 시작된 수국 시즌!
수국으로 유명한
충남 대표 수국 관광지
(방문 전 개화여부 확인하세요!)
충남 태안군 남면 몽산리 967
드디어 여름이 시작되면서 곳곳에 수국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충남에도 수국으로 유명한 관광지가 많이 있는데요, 아직 가보지 못한 태안의 팜카밀레를 다녀와 보기로 했습니다.
팜카밀레는 주차장이 여러 개 조성되어 있는데요.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태안의 명소이다 보니 꽤 넓은 주차장도 많은 차량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팜카밀레는 별도의 매표소는 없고, 입구에서 결제를 하고 바로 입장하면 되는 구조입니다.
시즌 별로 가격이 조금씩 변동되는 것 같고, 수국 시즌인 지금은 성인 기준 13,000원 이네요.
내부에 직접 운영하고 있는 카페가 있는데 커피나 족욕을 이용할 예정이라면 패키지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충남투어패스를 이용했는데요, 충남투어패스는 입장만 가능한 기본 패키지입니다!
투어패스를 이용한 방문객들이 많은지, 투어패스를 보여드렸더니 금방 처리가 되어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앞서 짧게 설명했지만, 팜카밀레의 정식 이름은 팜카밀레 허브농원 입니다.
그만큼 허브에 중점을 두고 있는 곳 인데요, 지금은 직접 재배한 라벤더를 사용해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팜카밀레 소개 글을 살펴보면, 직접 씨앗을 파종하고 식물을 재배하는 것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라벤더 외에도 캐모마일, 민트, 버베나 등 다양한 허브를 재배하고 차를 만들거나 음식, 예술에 활용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정말 많은 노력으로 가꾸어 지고 있는 팜카밀레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팜카밀레에는 정말 다양한 컨셉의 정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어린왕자정원, 그라스가든, 케잌가든, 라벤더가든, 키친가든 등등 각기 다른 모습의 개성있는 정원들인데요.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기도 하고, 아직 꽃이 덜 피었는지 황량한 곳도 있었지만 각 정원마다 스토리가 있고, 그것을 정원으로 표현하려는 노력의 흔적들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가장 큰 목적이었던 팜카밀레의 수국을 만나보았는데요.
아직 완전히 만개하기 전에 방문하다 보니, 아직 피지 않은 곳도 꽤 있는 편이었습니다.
특히, 팜카밀레 수국의 대표적인 스팟은 거의 피지 않아 조금 아쉽기도 했구요.
그렇다고 전혀 안 핀 것은 아니라 곳곳에서 풍성한 수국과 사진을 함께 찍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아주 좁은 길목의 양쪽에 수국이 가득 핀 스팟도 사진을 찍으면 프레임 가득 수국이 들어와 아름다웠습니다.
길이 좁아 지나다니면서 수국과 충돌의 위험이 있어 아주 조심스럽게 다녀야 합니다.
팜카밀레에는 크지는 않지만 토끼, 당나귀, 염소 등 동물이 살고 있는 애니멀가든도 있습니다.
여기서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도 할 수 있고, 아무래도 아이들이 많이 즐거워 하는 공간입니다.
새로운 당근을 가져오면 먹던 당근도 뱉고 달려오는 토끼들이 아주 귀엽네요.
길을 따라 걸으면, 다양한 구도에서 바라보는 팜카밀레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을 수 있습니다.
날이 더워졌지만, 대신 푸른 하늘과 풍성한 구름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사진 찍기에도 정말 좋았습니다.
건물이나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가구, 요소들도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선택한 것 같네요.
팜카밀레에 방문하셨다면, 지도나 팸플릿을 꼭 챙기셔야 합니다.
정말 곳곳에 작은 길을 따라서도 많이 꾸며져 있는 모습을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미로 같은 구조 때문인데요.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니지만, 숨어있는 정원들이 정말 많아 잘 살펴보면서 다녀야 합니다.
지도가 없다면 지나갔던 길을 여러 번 지나갈 정도로 길이 복잡하고 헷갈렸습니다.
딱히 관람하는 방향이 있는 것도 아니라 다니다 보면 같은 방문객 분들과 여러 번 마주치기도 했었네요.
하지만 같은 곳을 여러 번 지나다니면서 살펴보면 미처 보지 못하고 지나친 곳이 많아 다시 꼼꼼히 보기도 했습니다.
안내를 보면서 다녀도 헷갈리는데, 그냥 걷다 보면 아쉽게 보지 못하고 지나칠 곳이 많으니 잘 살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팜카밀레는 꽃을 볼 수 있는 많은 태안의 명소 중 한 곳인데요.
이 곳은 화려한 꽃이 메인은 아니고, 팜카밀레만의 철학을 가지고 조성된 크지 않은 허브농원 입니다.
정말 수국만을 보기 위해서 오기에는 수국이 다른 명소에 비해 많은 편은 아니니, 이 점을 잘 고려하셔야 할 것 같네요.
팜카밀레의 수국시즌 운영은 6월 14일부터 7월 20일까지라고 하니, 일정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충남투어패스를 이용한다면 팜카밀레 뿐 아니라 태안의 다양한 수국 명소도 함께 즐길 수 있으니,
투어패스를 이용해 경제적이면서도 여러 관광지를 함께 즐기신다면 좋을 것 같네요.
팜카밀레 허브농원
○ 충남 태안군 남면 우운길 56-19)
○ 운영시간 : 오전 8시 30분 ~ 오후 7시 (시즌에 따라 다르게 운영)
○ 입장료 : 성인기준 기본 13,000원 (패키지 및 시즌에 따라 가격변동)
○ 주차장 : 있음(무료)
※ 방문일 : 2025년 6월 22일 일요일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밍데이님의 글을 재가공한 포스팅 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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