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가족여행 '국립공주박물관'

가까운 곳이지만 자주 찾아가지 못하는 곳이 바로 박물관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12월인데, 올해가 가기 전에 가까운 곳에 있는 박물관을 찾아 저를 위한 시간을 갖고 싶었답니다.

그래서 선택한 여행지 국립 공주박물관 ~~

매일 09:00 ~ 18:00(매주 월요일 휴관), 입장료 무료이었답니다. 주차는 잘 정비되어 있어 불편함이 전혀 없었고, 바로 옆에는 공주 한옥마을이 있어 함께 돌아보기에 아주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었답니다.

국립 공주박물관은 대전, 충남 지역에서 출토된 국보 18점과 보물 4점 등 문화적 가치가 높은 유물들과 충남 지역의 중요문화재들을 보관하고 있었답니다.

계절마다 특별 전시까지 이루어지고 있어 아이들이나 가족들과 국립 공주박물관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찾아가면 좋은 전시와 함께 감동적인 문화 유물을 함께 관람할 수 있을 겁니다.

2023년을 보내는 마지막 12월, 국립 공주박물관의 감동적인 문화 유물과 함께 하는 여행

박물관답게 기념품을 판매하는 공간이 있어 돌아보면서 수학여행 때의 기억을 떠올리면서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곳,

어린아이들을 위한 체험 공간까지 있어 아이들이 행복한 휴일을 보내면서 웃는 모습을 보니 저까지 행복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12월의 여행이 행복했답니다.

그리고 1500년 전 백제 무령왕의 장례라는 특별 전시가 열리고 있어 아주 뜻깊은 시간을 가지면서 백제왕의 유물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무령왕의 일대기를 볼 수 있었답니다.

2023년을 보내는 마지막 12월, 국립 공주박물관의 감동적인 문화 유물과 함께 하는 여행,

무령왕이 마지막을 보냈던 목관이었는데요. 규모와 장식 등을 보면서 백제 장례문화의 정수를 볼 수 있었답니다.

보면 볼수록 신기했던 벽돌입니다. 무령왕릉의 내부에 하나씩 쌓아 올려지면서 원형의 아름다운 유산으로 남겨진 것들인데 하나하나 만들어 문향을 넣고 구워내서 벽돌을 만들었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조상들의 위대함을 느끼게 되었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감동이었답니다. 백제 문화의 진수라고 말할 수밖에 없었던 장신구의 영롱한 아름다움은 오래도록 그 자리에 머물게 하는 감동이 있었답니다.

그러면서도 소박한 백제의 조형미까지 볼 수 있었던 국립 공주박물관 ~~

무령왕릉 앞에서 수호신 역할을 했다는 전설의 동물 진묘수를 영상으로 만들어 놓았는데 귀여우면서도 아름다운 모습에 넋을 잃고 바라보게 되었답니다.

우리가 백제의 구도하면 떠오르는 무령왕의 모습입니다. 늠름하면서도 인자한 모습에 친근감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무령왕께서 사용하시던 찻잔이라고 하는데 너무 아름답지 않은가요? 아주 작은 물건이었지만 멀리서 봐도 한눈에 그 아름다움을 느끼게 되던 유물이었답니다.

그리고 충남이 배출한 위인들과 유물도 전시가 되고 있어 우리지역의 문화 유산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더욱 유용했답니다.

우리의 실생활에 쓰여던 도기들을 보면서 조상들의 지혜와 순수,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까지 느끼면서 12월을 보낼 수 있었던 휴일 ~~

너무 아름다운 조형미가 돋보이는 백제의 유물들을 바라보면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국립 공주박물관으로 떠난 여행은 제 자신에게도 선물 같은 아주 좋은 시간이었답니다. 한 해를 보내면서 가족들과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국립 공주박물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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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들꽃향기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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