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서출지,

8월의 꽃 배롱나무 개화 모습!

2023년 7월 23일 촬영한 사진입니다

안녕하세요, 경북sns 서포터즈 강현입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배롱나무

예쁘게 핀 경주 서출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먼저, 배롱나무 사진을 몇 장 보시죠~

2023년 7월 23일 촬영한 사진입니다

배롱나무는 홍자색의 꽃이 피는 나무로

7월부터 늦가을까지 꽃이 피어있는데요.

부처꽃과에 속하는 낙엽활엽수 교목으로

개화기가 백일 정도로 길어서

목 백일홍이라고도 불립니다.

지금 경주 서출지에 배롱나무가

아주 예쁘게 피어있습니다.

(촬영일 : 7월 23일)

경주 서출지는 경주 통일전에서

조금 더 가면 볼 수 있는 연못인데요.

임금님을 구한 편지 한 통의

전설이 내려오는 곳입니다.

신라 21대 왕인 소지왕이

남산 기슭에 사냥을 나갔다가 쥐의 안내로

까마귀를 따라간 연못 한가운데서 한 노인이 나타나

소지왕에게 편지를 전해주었는데,

편지에는 왕실 거문고갑에 활을 쏘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이후 왕은 사냥을 마치고 돌아가

편지의 내용대로 왕실 거문고 갑에 활을 쏘았습니다.

그랬더니 그 속에 왕을 시해하려던

시종과 궁녀를 붙잡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다소 믿을 수 없는 이야기지만

그 속에 부족 간의 세력 다툼 등

역사적인 의미가 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2023년 7월 23일 촬영한 사진입니다

경주 서출지더운 여름에도 한 바퀴 가볍게

산책할 수 있을 정도로 작은 연못입니다.

아름다운 연꽃과 배롱나무

그리고 물오리들이 노니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난번 왔을 때는 자라 두 마리가 바위에서

일광욕을 하고 있었는데요.

오늘은 보이지 않습니다. 하하.

2023년 7월 23일 촬영한 사진입니다

서출지는 야경으로도 볼만한데요.

열대야가 한창인 요즘 더위도 식힐 겸

밤에 다시 한번 와봤습니다.

맹꽁이 우는소리가 재밌게 들립니다.

이날은 7월 말 보름달이 뜨기 며칠 전이었는데요.

덥긴 하지만 가볍게 산책하기 좋을 정도였습니다.

통일전 배롱나무

서출지 가운데 이요당이라는

조선시대 정자가 하나 있는데요.

그 주변으로 배롱나무가 참 예쁘게 피었습니다.

사진 명소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인근에 통일전에도 배롱나무가 예쁘게 피어있는데요.

통일전과 함께 둘러보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한적한 경주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배롱나무 경주 서출지,

한 번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강 현 이었습니다.

2023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강현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의

글로 경상북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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