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전시로 즐기는 모녀 작가의 예술 대화, <가족 작가 초대전> 관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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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촉촉이 내리고

여린 새순이 피어나는 늦봄입니다.

2025년도 어느새 여름 문턱에 들어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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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연을 벗 삼아, 사람의 온기가 담긴

문화와 예술이 그리워지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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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껏 부푼 마음을 안고 도착한 곳은

‘인천광역시교육청 평생학습관’입니다.

저는 이곳에서 봄처럼 다채로운 영감을

두둑이 얻고 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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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평생학습관’은

인천 시민의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으로,

다양한 학습 기회와 문화 활동을 제공하며

시민들의 자기 계발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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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별로 나눠진 컨셉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지원하고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무료 실내전시를 진행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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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2층의 갤러리에서

5월의 실내전시를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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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평생학습관"의 2층에는

갤러리 ‘나무’와 ‘다솜’이 있는데요!

이 두 갤러리는 모두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지만

전시의 성격이 조금 다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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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나무’는 주로 사진, 회화, 서예 등의

예술 작품을 전시하며 전문 작가 및 예술 동아리,

지역 예술인 등이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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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로 하여금 시민들에게 예술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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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갤러리 ‘다솜’은 민화, 공예, 수채화 등 전통

예술과 생활 예술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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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관 수강생, 지역 주민, 아마추어 예술가 등이

참여하며 시민들의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생활 속 예술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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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에 갤러리 ‘나무’에서 진행 중인 실내전시

<가족 작가 초대전>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두 쌍의 모녀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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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성 & 김정아", "이기옥 & 김상희" 작가가

그리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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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성(어머니) & 김정아(딸)" 모녀 작가는

서로 다른 시선과 감성으로

일상을 예술로 풀어내는 화가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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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작품은 여행과 자연, 가족 간의 유대감을

주제로 따뜻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부드러운 색감과 정서로 자연의 풍경과

그들의 추억들을 그림에 담아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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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옥(어머니) & 김상희(딸)" 모녀 작가는

다른 예술적 접근을 통해 안정감과 균형,

조화의 미학을 탐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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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가족이라는 연결고리 안에서 이루어진

세대 간의 예술적 대화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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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들의 작품을 해석하는데

더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숱한 문화생활을 즐겨왔지만, 나와 다른 이의

생각을 사유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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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평생학습관에서 열리는

<가족 작가 초대전>은 단순한 실내전시를 넘어

세대가 오롯이 이어지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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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쌍의 모녀 작가는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아왔지만,

그림이라는 언어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따뜻한 이야기를 공유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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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작품을 보는 것이 아니라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연결된 사랑과 이해, 공감의 온도를

천천히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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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봄날, 가족과 함께 무료 실내전시

<가족 작가 초대전>을 즐겨보는 것은 어떤가요?

그들이 함께 걸어온 예술의 길 위에서

여러분만의 영감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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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평생학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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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글은 제13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박지현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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