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여름, 배다리도서관 ‘성인 여름 AI 특강’

인공 지능을 활용한 기술이 일상화된 시대, 평택시립 배다리도서관이 AI에 관심이 있는 20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강좌를 마련하였습니다. '성인 여름 AI 특강'은 7월 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문화 강좌로, 김유미 강사님의 지도 아래 배다리도서관 1층 제2강의실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강좌는 생활 속 AI 기술을 이해하고, 직접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활용하여 생성형 AI를 체험해 보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프로그램의 첫 번째 시간은 '인공지능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알아보고, 일상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AI 기술들을 직접 만나 보았습니다.

그동안은 잘 몰라서 사용하지 않았던 스마트폰 음성비서 기능으로 직접 스케줄을 등록해 보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매일 사용하는 스마트폰에 이렇게 편리한 기능이 있었다니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새삼 떠오르는 순간이었습니다. 유튜브 추천 동영상 알고리즘이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설명도 들어보고, 스마트렌즈를 활용하여 상품의 정보를 얻거나 외국어로 된 메뉴판을 단숨에 번역하는 기능도 체험해 보았습니다.

또한 두 번째 시간부터는 생성형 AI 앱과 웹사이트를 체험해 보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제미나이, 뤼튼, 챗GPT, 클로드 등 다양한 도구들을 활용하여 직접 텍스트와 이미지를 생성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어질 세 번째 강좌에서도 한층 실습과 체험에 집중된 커리큘럼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텍스트, 이미지뿐만 아니라 숏폼 영상까지, AI를 활용하여 새로운 결과물들을 제작해 보며, 참가자들의 AI 활용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입니다.

이번 특강으로 시민들은 최신 AI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으며, 특히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활용법들로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한 일상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배다리도서관은 다양한 문화 행사와 더불어 넓고 쾌적한 열람실, 시청각실과 카페, 크고 작은 전시회 등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번 여름처럼 시민들이 시원한 도서관에서 배움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