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기 봉화군 서포터즈] 목재 문화를 배우고, 자연을 느끼는 '봉화목재문화체험장' | 홍우석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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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고,

푸르른 자연이 한층 더 짙어지는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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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따스한 날씨가 계속되면

어디론가 나들이 가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생기지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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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디로 갈지 고민이 되신다면,

봉화의 푸르른 자연을 만끽하며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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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봉화목재문화체험장입니다.

목재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인

봉화목재문화체험장은 자연 속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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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뿐만 아니라, 연못광장에는 아기자기한 조형물과

다양한 나무들이 어우러져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자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상쾌한 공기와 나무의 향기를 맡으며

시원한 바람을 쐬고, 가볍게 산책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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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광장 바로 옆에는

우리나라의 목재 역사와

목공예의 발달 과정에 대한

전시를 볼 수 있는

‘본관동’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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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전! ‘본관동’앞에도

아기자기한 조형물들이 있어

구경을 잠시 하고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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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들어가기전에

이곳에서 포토타임 가져보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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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동’안의 전시관에는

선조들의 목재문화, 우리생활 속 목재의 쓰임새,

목재의 종류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는데요.

특히, 춘양목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었습니다.

춘양목은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소나무로, 금강송 또는 적송으로도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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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무는 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 가장 우수한 건축 자재로 여겨져 왔으며,

궁궐과 고래(큰 집) 기둥, 대들보 등 주로 건축 구조재로 사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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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동’ 로비에는 나무로 만들어진

다양한 작품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작품들을 보며, 나무가 인간에게

얼마나 다양한 방식으로 다가오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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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로 집을 짓고 가구를 만들며

우리 일상의 터전이 되어주기도 하고,

예술적 영감을 주는 소재가 되어

멋진 예술 작품으로 변신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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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에서 편안함과 따뜻함을 주는 것은 물론,

자연과 인간을 이어주는 매개체이자,

친환경적인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중한 자원임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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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동’ 안쪽에는 목재도서관이 자리해 있습니다.

이곳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책뿐만 아니라,

나무로 만든 장난감과 교구가 마련되어 있어

즐겁게 놀며 배울 수 있는 공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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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방문하신다면, 목재도서관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아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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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동’에서 전시를 구경한 다음,

직접 도마를 만들 수 있는

체험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체험장에는 전문강사님께서

다양한 기계를 이용해

작업하고 계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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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님의 설명을 들으며 목재의 특성과

안전하게 도구를 다루는 방법부터

도마를 만드는 과정까지 하나하나

친절하게 지도해주셔서,

저 같이 목공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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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포가 부착된 기계로 도마 윗면을 부드럽게 다듬고,

모서리 부분도 동그랗게 작업해주었습니다.

이후 도마에 물을 살짝 적셔 나무가 물기를 머금게 한 뒤,

나무가 일어난 부분을 다시 기계로

매끈하게 밀어주는 과정을 3~4번 반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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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님의 설명에 따르면,

사포의 종류에 따라 나무 표면을

부드럽게 만드는 효과가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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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작업이 어렵게 느껴졌지만,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쉽고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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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손으로 완성한 나만의 도마를 보며,

뿌듯함과 동시에 빨리 누군가에게 자랑하고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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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자연 속에서의 휴식,

그리고 목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전시까지

모두 갖추고 있는 봉화목재문화체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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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친구와 함께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거나,

우리 전통 목공예의 매력을 느껴보고 싶다면

봉화목재문화체험장에 꼭 방문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봉화목재문화체험장 위치

*제6기 봉화군 서포터즈

홍우석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