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당일치기 여행, 죽도시장 탐방기


아무 계획 없이 나와 가벼운

여행을 즐겨 보기로 했습니다.

포항 당일치기를 계획하며

푸짐한 먹거리와 지역적 특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죽도시장

마지막 코스로 선택했어요.

죽도시장에 들어서니

시장 특유의 활기가 느껴집니다.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차로 1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

포항 당일치기 여행 코스로

인기가 많더라고요.

할머니 고쟁이 바지로 인식되던

꽃무늬 바지는,

최근 촌캉스의 트렌드를 타고

젊은 층 사이에서도

수요가 많은 잇템이 되었습니다.

귀엽고 화사한 바지를 사느라

소소한 쇼핑의 재미도 더해졌어요.

조금만 걸어도 송골송골

땀이 맺히는 날씨라

시원한 음료들이 생각나는데요!

많은 종류가 있어서 오히려

뭘 먹을지 고민하기도 했어요

죽도시장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길거리 음식도 많아 간단하게

요기하기도 좋았습니다.

동해안 재래시장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죽도시장은 테마별로

거리가 구성된 점이 특징이었어요.

걷다 보면 바닥에

표지판이 나와 있어서

어느 쪽으로 향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좋아하는 냄새에

이끌려 가다 보니

육전을 즉석에서 부쳐주는

매장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마침 지갑 안에 오랫동안

들어 있던 온누리 상품권이 생각나

현금을 조금 더 보태어

육전도 구입했습니다.

이런 게 바로

포항 당일치기 여행

묘미 아닐까요!

숙소로 돌아가서 먹을거리도 구매했겠다,

신나는 발걸음으로 시장을 누비고 다녔습니다.

직접 쑨 묵과 다양한 반찬들도 있어

저녁거리가 고민일 때 들려도 좋겠더라고요.

그리고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유명한 수제비 골목이 나와요!

시장에서 간단하게 한 그릇 뚝딱하고 싶을 때

완벽한 메뉴죠

이 밖에도 죽도시장에는 건어물 거리,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회까지

아주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대게 거리예요.

매장 밖에 가격이 다 나와 있는 정찰제여서

이 점도 편하고 참 좋았어요.

아주 맛있는 음식들도 먹고,

돌아가서 먹을 음식까지 사고 나니

하루가 가득 채워졌습니다.

포항 당일치기 여행으로

하루가 가득 채워져 무척 즐거웠는데요,

여러분들도 사람의 온기가 머무는

죽도시장 풍경 속에 스며들어 보세요.

2025년 포항시 소셜미디어기자단

정유리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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