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시간 전
무료 기획전시 매머드 상아? 인천광역시립박물관 ‘우리 박물관의 기구한 손님들’ 속 유물 이야기
오랜만에 유익하고 재밌는
무료 기획전시가 열리고 있는
인천광역시립박물관을 찾았습니다.
개선된 모습이 많이 보여 좋았는데요.
야외에는 햇빛을 막아줄
파고라가 설치되어 있었고,
내부 로비가 깔끔하게 정돈되어 보기 좋아졌습니다!
벽면 전체가 ‘통제영수군조련도’로 바뀌며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었고요.
특히, 작은 전시실로 쓰였던 공간이
이제는 카페테리아 공간으로 사용되면서
관람객들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주셨습니다.
무료 기획전시를 보러 방문했지만,
인천광역시립박물관의 매력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상설전시 공간들은 물론,
최근에는 다양한 미디어아트와
특화전시 공간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이제는 시립박물관에서
많은 시간을 체류해도 좋을 정도로
전시의 구성이 다양해졌습니다.
다양한 공간에서 먼저 인천이 걸어온
파란만장한 역사 이야기를
꼭 관람해 보시기 바랍니다!
무료 특별기획전시
<우리 박물관의 기구한 손님들>
이번 기획전시는
<우리 박물관의 기구한 손님들>이라는
은유적인 표현과 제목의 전시로
인천광역시립박물관 속의
또 다른 박물관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10일 개막하여 8월 10일까지
무료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 전시 일정
2025년 6월 10일 ~ 8월 10일
📍 장소
인천광역시립박물관
🕘 관람 시간
09:00 ~ 18:00 (매주 월요일 휴관)
💸 관람료
무료
✓ 문의
032-440-6750
사진을 보시면
왜 박물관 속의 박물관이라고 했는지
이해가 좀 되실까요?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오래전 인천광역시립박물관으로
초대된 듯한 느낌이 듭니다.
인천광역시립박물관이 내년이면
영광스러운 개관 80주년을 맞는다고 합니다.
다른 박물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유물들만 골라 전시하는
독특하면서도 흥미로운
시간여행 컨셉의 전시입니다.
앞서 시베리아 대지에 있어야 할
거대한 매머드 상아가 등장한 것을 시작으로,
전시의 구성이 예사롭지 않음을 느끼게 하는데요.
인천광역시립박물관에 오래전부터 안착하여
재조명됐던 기구한 이야기의 전시들이 가득합니다.
사진을 많이 찍어온 이유도,
놀랍고도 신기한 전시가 많아
서프라이즈한 느낌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전시의 섹션 이름도 기구한 사연 속으로,
먼저 온 손님,
켜켜이 쌓이는 이야기처럼 신기하면서도
왠지 웃음이 나오는 느낌입니다.
매머드 상아, 송나라 시대 범종, 난파된 보물선 등등
이름만 들어도 기구한 유물들이
어떻게 인천광역시립박물관과 인연이 되어
재조명되고 있는지
이번 기획전시를 천천히 살펴보면
또 하나의 인천광역시립박물관을 여행하고 있다는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기획전시를 방문하고 나오실 때
꼭 브로슈어를 입수하세요.
혹시라도 자세히 보지 못했던
신기한 코너를 다시 되새겨보는 데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창양행 사택, 북관대첩비, 나천칠기농,
포클레인 자국이 난 조계지 경계 표석 등
지금까지 접했던 인천의 역사와는
사뭇 다르게 느껴지는
재밌고 흥미로운 코너가 가득하니까요.
이번 전시는 8월 10일까지 무료로
인천광역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계속됩니다.
일부 전시는 상설전시실과 야외전시장에도
이어지는 스토리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인천광역시립박물관>
※ 본 게시글은 제13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임중빈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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