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울산대공원 메타세콰이어길 산책하러 고고고!
울산누리 블로그 기자단 정재인입니다. 제가 울산대공원 메타세쿼이아 길을 산책하고 왔어요. 정말 많은 시민들이 앉아서 차를 마시거나, 대화를 나누거나 힐링을 하고 있더라고요. 정말 좋았어요. 제가 자세히 써볼게요!
울산대공원 주차장은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어요. 정말 넓어서 주차 걱정은 안 하고 와도 될 거 같네요.
주차장에 핀 무궁화가 예뻐서 찰칵!
울산대공원 정면으로 가면 분수가 보여요. 더운 여름에도 분수대가 있어서 시원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어요.
🌊 어린이들을 위한 수영장 개방
벽이 쳐져 있어서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옆으로 지나가다 보면 아이들이 노는 소리, 물이 떨어지는 소리, 놀이 기구가 움직이는 소리가 들려요. 소리만 들어도 재미있어 보이더라고요.
📸 사진촬영 최적 장소
가족 연인을 위한 사진 촬영 공간도 있네요. 사방이 푸릇해서, 연인끼리 와도 정말 좋을 거 같아요.
🌲자연의 도시 울산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울산대공원임에도 주변에 쓰레기는 하나도 보이지 않고 아주 깨끗했어요. 피크닉을 하기에도 정말 좋은 공원! 저도 도시락을 싸 들고 올 걸 후회가 되더라고요.
호랑이 발 광장을 지나 조금 더 걷다 보면 바로 메타세쿼이아 숲길이 보여요. 2005년에 264그루를 심은 뒤에 13년 뒤인 2019년 4월에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하는데요!
울산에 메타세쿼이아 길하면 태화강 국가 정원이 생각나는데, 울산시 남구 옥동 울산대공원에도 메타세쿼이아 길이 생겨서 정말 궁금해지네요.
2005년에 울산시 수목 양묘장에서 3m ~ 4m 크기를 가져와서 심어서, 14년이 지나 이렇게 두 배 넘게 자랐다고 합니다.
여기 메타세쿼이아 길은 황토라서 다른 곳보다 바닥이 부드럽고, 땅의 기와 흙의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맨발로 걷고 다니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울산의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정화하는 역할을 하는 메타세쿼이아 길! 맨발로 걸으면서 자연을 느끼고, 또 피톤치드도 마실 수 있으니, 언제나 와도 좋을 곳이에요.
많은 시민분들이 상쾌한 공기를 마시러 아침부터 나온 분들이 많이 보였어요. 울산에 이런 숲길이 생겼으니 많은 분들이 울산대공원도 왔다가 여기도 잊지 않고 방문하면 좋을 거 같아요.
울산대공원의 숨은 보물! 하지만 시간이 지나서 이 산책길이 좀 더 길어지면 더욱 좋을 거 같아요.
메타세쿼이아 나무는 여름에는 무성한 나무 그늘을 제공하여 걷는 내내 시원한 느낌이 들었어요. 걸어도 걸어도 피곤하지 않은 곳이에요.
많은 분들이 맨발로 걸으면서 발 마사지를 하고 있어요. 발바닥의 혈액순환을 돕고, 피로를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될 거 같네요!
발 씻는 곳. 황톳길 체험을 한 다음에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이 마련되어 있어요. 발을 씻고 신발 신기 좋아요.
여기서 걷기 모임을 하든지, 친구와 만남의 장소로도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나무 사이사이로 전등이 걸려져 있었어요. 밤에 오면 더 맛지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울산대공원은 식물원, 동물원, 꽃밭, 호수, 산책로가 한곳에 있는 큰 공원이에요. 다양한 식물들의 아름다움과 조용한 분위기에서 힐링 하기에도 적합한 울산 대공원이에요.
언제 와도 언제나 아름다운 울산대공원! 주말이면 항상 사람들로 가득 차 있는데, 그만한 이유가 있는 곳인 거 같아요. 저도 또 잊을 만하면 자전거 타러 와야겠어요. 여기까지 블로그 기자단 정재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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