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로 활동을 하면서 울산 반구대 암각화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반가운 소식을 뉴스로 알게 되었습니다.

반구대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확실시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처음 대곡리 계곡에 있는 반구대 암각화를 구경했을 때의 감동이 생각나네요.

이렇게 아름다운 계곡 속에 인류가 꼭 알아야 문화유산이 있습니다.

유네스코에 등재되어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유명해지기 전에 미리 구경해 본 '울산 반구대 암각화' 소식을 전합니다.

반구대 암각화를 구경하기 위해서 울산시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에 있는 울산암각화박물관으로 오면 됩니다.

주말에 방문했는데 주차 공간이 많이 없어서 불편했습니다.

울산암각화박물관에서 반구교 다리를 건너면 이정표가 보입니다.

왼쪽 길은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천전리 각석), 오른쪽 길은 반구대 암각화 방향으로 가는 길입니다.

대곡천 계곡을 따라 반구대로 가는 길에 반구대를 구경하기 좋은 집청정 정자가 있습니다.

집청정 앞에는 진경 산수화로 유명한 겸재 정선이 풍경에 반해서 그렸던 반구대 바위 풍경이 보입니다.

방문한 날 반구대 앞에서 해설사가 해설을 하고 있었습니다.

울산암각화박물관에서 운영하는 답사 프로그램 '반구천을 누비다' 참가자들입니다.

울산암각화박물관에서 상반기(2월~6월), 하반기(9월~11월) 기간에 평일과 주말 시간에 해설사가 함께 하는 답사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곡천 너머에는 고려를 끝까지 지키려고 했던 포은 정몽주 선생을 기리는 반고서원 유허비가 있습니다.

국보로 지정된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는 울산 12경 중 한곳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대곡리 마을을 지나 습지 데크 다리를 건너면 대나무숲이 나옵니다.

대나무숲 끝에는 공룡발자국 화석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역사가 있는 유적지와 조용하고 아름다운 대곡천 계곡을 풍경을 구경하며 걷다 보면 반구대 암각화 앞에 도착합니다.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을 누비다' 답사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평소에 방문하면 멀리서 구경을 해야 하는데 대곡천 앞까지 내려가서 반구대 암각화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취재 때문에 사전에 양해를 구경하고 처음으로 대곡천 바로 앞으로 내려와서 반구대 암각화를 구경했습니다.

해설사 선생님이 오늘 잘 방문했다고 합니다.

날씨가 좋아서 눈으로 반구대 암각화에 새겨진 암각화를 볼 수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기원전 신석기 시대에 새겨진 고래잡이, 호랑이, 멧돼지, 거북이, 어미와 함께하는 아기 고래 암각화까지 지금도 또렷하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반구대 암각화는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있습니다.

반구대 암각화는 대곡댐과 사연댐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서 수위가 높아지면 암각화가 수몰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주민들과 슬기롭게 댐 수위 조절 문제를 해결해서 반구대 암각화가 더 이상 훼손되지 않고 후대까지 잘 보존되었으면 합니다.

반구대 암각화를 구경하는 언덕 위 전망대로 돌아왔습니다.

평소에는 이곳에서 망원경으로 반구대 암각화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고래의 고장으로 불리는 울산을 대표하는 캐릭터 해울이가 빠질 수 없지요.

반구대 암각화 답사를 해울이도 함께했습니다.

선사시대부터 현대 1986년까지 울산 장생포항에서 고래잡이가 이어졌습니다.

반구대 암각화를 구경하고 돌아와서 울산암각화박물관도 구경했습니다.

학교에서 예습 복습하듯이 울산암각화박물관에서 암각화에 대해 미리 예습을 하고 반구대 암각화에서 복습으로 암각화를 보면 암각화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네요.

반구대 암각화를 구경하는 여행 코스로 울산암각화박물관을 방문해서 암각화에 대한 사전 공부를 하고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구경하는 순서로 관람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선사시대에 후대를 위한 정보 전달의 의미로 반구대에 암각화를 남겼습니다.

그 시대를 기록하는 정신이 후대로 이어져 조선시대에 우리말 우리글이 담긴 한글로 발전해서 지금 K 콘텐츠 문화로 우리나라가 세계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유산으로 반구대 암각화가 잘 보존되어서 전 세계 사람들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명소가 되길 바랍니다.

반구대 암각화가 발견되었던 크리스마스의 기적이 지금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울산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에 방문하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 예정인 반구대 암각화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대곡천 계곡 풍경도 같이 즐겨주세요.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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