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여행 사진을 더 특별하게 남기는 방법(feat. 피크닉 앱)

남해 여행 사진을 찍었는데

마음에 드는 사진이 없는 경험들 다들

있으신가요?

저는 주로 기사 사진을 찍을 때 미러리스 카메라로 찍는데요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하늘이 하얗게 나오거나 사진이 어둡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끔은 여행 기간 동안 비가 와서 화창한 사진을 못 찍은 게 아쉬울 때가 있고요.

남해는 푸른 바다와 하늘 풍경이 예뻐 그냥 막 찍어도 인생샷 찍을 수 있지만 비가 오거나 날씨가 좋지 않으면 우중충한 배경이 아쉬울 때가 있어요. 그리고 요즘은 몽환적이거나 신비스러운 색감의 사진이 유행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오늘은 남해 여행 사진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유용한 스마트폰 사진 편집 앱을 소개해 드려볼게요.

오늘 소개할 스마트폰 사진 편집 앱은 <피크닉>입니다. 구글 플레이에서 피크닉을 검색하셔서 다운로드하시면 됩니다. 피크닉 앱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답니다.

피크닉 앱의 화면입니다. 사용하는 방법은 이미 찍은 사진이라면 갤러리를 클릭하셔서 사진을 찾아 보정하시면 되고요 아니면 직접 카메라로 찍어서 보정하셔도 됩니다.

저는 폰에 저장된 사진으로 보정하는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갤러리에 들어가시면 최근 사진이 목록으로 나옵니다. 사진 중에 원하는 사진을 클릭하시면

위 화면처럼 나오는데요 아래 peach, candy, blossom 등등 보정을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필터들이 나옵니다. 전체 33개의 보정 필터가 나와 있어 하나씩 클릭하시면 바로 화면에 적용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필터를 선택해 적용한 후 화살표가 아래로 표시된 파란색 동그라미 버튼을 누르시면 스마트폰에 저장이 됩니다. 색감이나 보정된 사진을 여러 가지 필터에 적용시켜 다운로드하셔도 됩니다. 피크닉 앱 사용하기는 초등학생도 할 수 있을 만큼 정말 쉬우니 몇 번 클릭하셔서 보정해 보시면 될 거예요.

사진 보정 앱 피크닉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렸으니 어떤 사진 변화가 있는지 그동안 찍었던 사진 중에 아쉬웠던 사진을 보정해 볼게요.

원본 사진

먼저 남해 미국마을의 풍경 사진입니다. 빨간 다리와 건물이 예뻐 가끔 방문할 일 있으면 이 구도로 사진을 찍곤 하는데요 항상 하늘이 뿌옇게 나와 아쉬울 때가 많았어요. 이럴 땐 주로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에서 구름을 합성해서 아쉬움을 달래곤 했었는데요 피크닉 앱으로 하면 아주 간단하게 멋진 사진으로 변신 시킬 수 있답니다.

피크닉 앱 적용 사진

먼저 구름이 없어 아쉬웠던 하늘에 구름이 있는 필터를 적용해 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채도가 올라 더 활기 있는 사진으로 보정되었습니다. 사실 미러리스 카메라로 찍으면 스마트폰에서 찍은 색감에 비해 채도가 낮은 편인데요. 요렇게 피크닉 앱을 이용하면 사진이 더 화사해진답니다. 하늘의 파란 정도는 원본 사진에서 밝기 정도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지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