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도심 속 활력 쉼터 수유일공원
입춘이 지나고 나니 어느새 오후에는 영상 10도 언저리까지 올라왔습니다.
집에 있는 아이들도 친구들과 만나서 뛰어놀고 싶은 생각이 가득할 때인 것 같습니다.
겨우내 집 안에서 나와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어르신들도 수유일공원에서 모여계셨습니다.
수유일공원을 둘러보니 쉬어갈 수 있는 벤치들도 많아서
아이들뿐만 아니라 주민들 모두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인 것 같았습니다.
날이 좀 더 따뜻해지면 수유일 주민센터에서 업무를 보거나
수유문화정보도서관에서 책을 대여해서 공원에서 읽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수유일공원이 새롭게 단장된 지 얼마 안 된 것 같았는데 거리공연이나 소규모 공연을 할 수 있는 무대도 있었습니다.
여름이 되면 간단한 음료 한 잔 들고 이곳에서 거리공연을 구경하면서 주민들과 이야기꽃을 피우는 상상을 해봅니다.
놀이터는 아이들의 아지트가 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사회적 거리 두기로 텅텅 비어있던 놀이터는 이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나이대별로 뛰어놀 수 있는 유아 놀이터도 있어서 좀 더 안전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수유일공원에는 다양한 부대시설도 많이 있었습니다.
공용화장실이 있어서 즐겁게 모래사장에서 놀고 난 뒤에도 손을 깨끗하게 씻어 질병을 예방할 수 있고
지하 공영주차장 시설도 있어서 편하게 이용하기 좋아 보입니다.
강북구에는 주변에 소공원이 많이 있어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날이 따뜻해지면 더욱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게 될 수유일공원! 웃음소리 가득한 강북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블로그기자단 : 배상호(https://blog.naver.com/crossroads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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