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도 시민도 편히 쉬다 가세요! 대전트래블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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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트래블라운지라는 곳, 알고계셨나요? 저는 이 근처를 엄청 돌아다녔는데도 한번도 방문해본 적이 없었는데 생각보다 머물기 너무 좋아서 소개해드리고 싶었어요. 대전 트래블라운지는 대전역과 중앙로역 사이 목척교 옆에 위치했어요. 여행객과 시민 모두에게 열린 문화공간이에요. 입장료는 전혀 없고요 아침 9시부터 밤 9시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답니다. 여행객분들 무거운 캐리어 끌고 다니기 힘들 땐 이곳에 잠시 들러 쉬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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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마자 보이는것은 여행책자와 인포데스크였어요. 대전여행에 도움 받아보실 만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1층에는 여행 정보가 나오는 전광판, 관광 안내 키오스크 기념품 가게 셀프 카페 캐리어 보관함까지 여행자에게 꼭 필요한 것들이 마련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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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기념품샵이 있어요. 한번 들어가면 그냥 나오기는 어려운 꿈돌이들 굿즈, 대전에 관련된 제품 등등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어서 대전여행 온김에 하나 기념품 사고싶다!한다면 제격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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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샵 들어가기 전 옆쪽에 작은 무인카페도 있더라고요. 음료가 저렴하길래 더운 참에 저도 목을 축이려고 구매를 해봤는데, 간단한 음료들이지만 카페 못지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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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올라가봤는데요. 이곳은 체험과 쉼이 공존하는 곳이더라고요. 게임기계도 바로 보이고 레트로 교복도 입을 수 있는것 같았어요. 옛 교복이나 개화기 의상을 입어보는 체험도 있고 포토존도 잘 꾸며져 있어서 인생샷 남기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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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명소 사진도 감상 할 수 있었고, 안쪽으로 가면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어요. 클래스가 있는 때에 참여하면 되는듯합니다. 머그컵 만들기 엽서 색칠하기 보드게임 같은 소소한 체험도 열리고 대부분 무료거나 재료비만 부담하면 돼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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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동행투어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대전의 숨은 매력을 직접 걷고 들으며 느끼는 투어예요. 연중 매일 운영되며, 정기투어는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번 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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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I 코스(오전 10시 출발)는 트래블라운지를 시작으로 목척교, 으능정이 거리, 대전창작센터, 대흥동성당, 성심당, 대전정부청사, 신지하상가, 대전근현대전시관을 돌아보는 코스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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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II 코스(오후 2시에 출발)는 지하상가, 대전역 동광장, 철도보급창고, 소제 창작촌·관사촌, 대창이용원, 카페거리, 대전전통나래관까지 둘러보는 알찬 코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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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에 열리는 문화예술 탐방 코스는 다비치안경(옛 산업은행), 중앙시장, 은행교 돌다리, 대전창작센터, 성심당, 대흥동성당, 갤러리 등을 아우르는 코스로 되게 다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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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도 넉넉하게 있고 보드게임 등도 마련이 되어서 카페처럼 편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도 있어요. 간단히 업무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대화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여행하시다가 쉬시는분들도 계셔서 말 그대로 여행객도 시민도 편히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볼거리 쉴거리 체험거리가 한 공간에 다 모여 있어서 대전 여행 때 들러보시길 추천드려요. 대전시민분들도 어디를 갈지 모르겠을 땐 이곳부터 가보는 거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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