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 시내 경양식 맛집, 이클림돈가스앤함박 추천합니다

가평을 두루 다니면서 느꼈던 점 중 하나는, 다른 곳은 몰라도 가평관내에서 음식에 대한 트렌드는 설악면이 가장 빠르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외부관광객이 가장 많이 유입되는 가평의 관문이다 보니 다양한 연령과 세대에 맞춘 맛있는 음식점이 곳곳에 생겨나고 있는데, 이곳 이클림 돈까스 앤 함박 식당도 그러한 식당들중 한 곳입니다. 가평에서 좀처럼 만나보기 어려운 함박스테이크를 전문으로 팔고 있는 식당 이클림, 오늘은 이곳에서 맛본 맛있는 음식을 공식블로그를 통해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클림 돈까스 앤 함박 식당은 설악선촌리 교차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파란색 차양과 노란색 대문의 색감이 이색적이라 누구나 한번쯤 눈길이 가게 되는 그런 장소입니다. 마침 점심시간 이었던 것도 있고 저 역시 이 색감에 이끌려 해당 식당에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내가 방문한 곳이 카페인가 식당인가 헷갈릴 정도로 내부 인테리어가 매우 깔끔했습니다. 식당에서 판매중인 음식은 돈까스(일반수제돈까스, 치즈돈까스)와 함박스테이크 그리고 오므라이스로 한정되어 있으며, 저는 일일 한정수량만 판매하는 함박스테이크를 선택하였습니다.

함박스테이크를 주문하면 가장 먼저 스프를 제공해주시는데요, 안그래도 비가 와서 으스스 했는데 스프로 식사를 시작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이후 곧바로 함박스테이크가 나오는데, 사장님이 직접만든 패티와 소스, 그리고 갓튀긴 감자튀김과 소량의 밥, 반숙계란, 샐러드, 브로컬리, 피클이 접시에 보기 좋게 담겨 나옵니다. 밖에서 사먹는 함박스테이크는 패티며 소스며 짠편인데, 이클림 식당의 함박스테이크는 담백하고 자극적인 단맛 짠맛이 없어서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영수증리뷰를 살펴보면 소스가 싱겁다는 말도 있는데, 전 오히려 덜 짜서 더 맛있고 건강한 느낌으로 먹을 수 있었던 함박스테이크였습니다.

이클림 돈까스 앤 함박식당에서 맛있는 식사를 즐기고 곧바로 카페를 방문하실 예정이라면, 식당옆에 위치한 이클림 카페를 이용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클림카페는 도자기 체험카페로 유명한 곳인데요. 식당이용시 영수증을 지참하여 해당 카페에 방문하면 음료할인(1,000원)을 받으실 수 있다고 해요. 또한 식당과 카페 뒷편으로는 큰 정원이 하나 있는데, 식사후 이곳에서 잠시 산책을 거닐며 쉼을 가질 수 도 있습니다. 맛있는 식사도 하고 음료도 할인받고 꽃이 가득 피어난 아름다운 정원도 구경할 수 있는 이클림 돈까스 앤 함박, 여러분들도 설악에 방문하신다면 해당 식당에 꼭 들려보시길 바라며 이상 식당이용후기를 마칩니다.

※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