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인제 예술인 마을에서

멋진 전시도 관람하고 힐링하고 가세요!

어느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6월이 찾아왔습니다.

벌써부터 조금만 걸어도 등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는데요.

오늘은 무더운 햇살을 피해 잠시 휴식을 취하며

멋진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곳을 찾아와보았습니다.

찾아온 곳은 바로 인제 북면 예술인촌에 자리한

공립 인제 내설악 미술관입니다.

이곳 미술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 작가들을 소개하고

지역 작가들을 육성하고 발굴하기 위해

2012년에 문을 열었다고 합니다.

아주 큰 규모의 미술관은 아니지만

지상 2, 지하 1층 규모로 아담하고 주변 자연경관과

잘 어울리는 그런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건물 뒤편에는 차량 3대 정도 주차가 가능한 시설이 있지만

미술관 곳곳이 한적하고 나무 그늘 밑에

잠시 차를 세울 수 있어서 편안하게 미술관 관람을 하실 수 있답니다.

현재는 지난 328일부터 오는 629일까지

<물 바람 나무 사람 그리고 보다>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자연 속 존재의 생명력과 순환의 주기성'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재조명하고 어떻게 교감하며 살아가야 하는지를

탐구하고 이를 시각 예술로 풀어낸 전시라고 합니다.

전시는 제1전시실부터 제3전시실에까지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이동 동선을 따라 감상하실 수 있는데요.

고현희, 김혜옥, 선호락 작가 등 모두 12명의 작가가 참여해

24점의 회화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전시의 가장 큰 특징은

100호 규격 이상의 대형 작품들이 많이 전시되었다는 점입니다.

강렬한 색감도 그렇지만 큰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인지

관람하는 동안 몰입감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한 작품 한 작품 감상하다 보니 어느새 땀도 좀 식고

여유로운 관람에 힐링이 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인제의 대자연과 야외 활동의 즐거움도 좋지만

때로는 이렇게 시원한 실내에서 느껴보는 여행의 기쁨도

너무나 좋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이곳 '인제 내설악 미술관' 잘 기억해 두셨다가

강원도 인제로 여행을 떠나신다면

미술관에 오셔서 잠시 땀도 식히시고 멋진 작품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 인제 내설악 미술관은 매주 월요일은 휴관!

오전 9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합니다.

혹시 문의하실 일이 있으시면 아래 전화로 문의주세요.

“0507-1323-4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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