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쌀 직거래 신선쌀정미소

여름이면 모내기를 하는 계절입니다. 가평에 방문하면 넓은 들판에 모내기를 하는 모습을 보고는 하는데요. 가평 지역특산물로 가평 쌀을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로 가평잣 만큼 잘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가평 쌀과 버섯이 미국 시장 첫 수출을 할 만큼 자부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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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쌀은 알고 있으신 분도 있으시겠지만, 청정지역의 큰 일교차와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하여 맛과 품질면에서 뛰어납니다. 이런 장점을 살려 가평쌀을 수출하는 만큼 지역 농가를 살리기 위해 설악면 지역에서만 나는 벼만 구매하여 직접 도정 작업을 하고 판매를 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신선쌀정미소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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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서 놓치기 쉽지만 운전하다보면 큰 간판으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평일에는 오후 7시까지 운영하고 주말에도 운영하지만, 다른 용무로 자리를 비우시는 경우가 있어서 구매 방문 시에는 전화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고 합니다. 특별한 점이 설악면에서만 나는 벼를 농가에서 구매하여 도정한다고 하는데요. 다음에는 가평의 다른 행정 지역 농가도 같이 해주셨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을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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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상품 종류는 백미부터 현미, 찹쌀까지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경기지역 화폐도 사용이 가능하고 카드 결제, 계좌이체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도매가로 쌀을 구매해서 다른 곳에 비해서는 가격도 합리적인데요. 갓 도정한 신선한 쌀을 먹을 수 있을뿐더러 지역농가를 살릴 수 있으니 일거양득의 착한 소비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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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한 톨이 만들어지기까지 과정을 살펴보면 벼농사의 시작부터 병충해 관리, 물 관리, 수확 후 처리 과정 등 일련의 과정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품질이 달라집니다. 수확한 벼는 가공 과정을 통해 우리가 먹는 쌀로 판매되는데요. 수확한 후에 바로 건조해줘야 수분함량을 줄일 수 있고 벼가 부패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도정하는 곳이 가까울수록 이 과정을 빨리 진행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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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건조한 후에는 이물질이나 불량한 벼를 제거하기 위해 정선과정을 거치고 벼 껍질을 제거하는 탈피 과정을 진행하는데요. 이 때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갈색 쌀 (현미)가 만들어집니다. 마지막으로 현미를 한 번 더 도정하면 흰 쌀이 되는데요. 신선쌀정미소에서는 인근 농가의 벼를 바로 받아서 도정하기 때문에 더 신선한 쌀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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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가를 살리는 방법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경제 발전에도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신선쌀정미소를 통해 맛있는 쌀, 신선한 쌀을 직거래 해보시길 바랍니다.

※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