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꼭 먹어야 하는 별미

태안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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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계절이 변화하는 그 경계에서 마주한 늦겨울, 맛있는 별미를 맛보기 위해 태안 앞바다를 찾아오는 이들이 많지만 여전히 춥디추운 바닷바람은 좀처럼 익숙해지지 않는답니다. 추운 날씨에 몸을 따뜻하게 녹여줄 태안 먹거리! 지금 꼭 먹어야 하는 별미 물텀벙이탕과 우럭젓국을 소개합니다.

못생겨도 맛은 최고!

태안 물텀벙이탕

예전에는 생김새가 못생겨서 잡아도 먹지 않고 버렸다는 물메기! 물곰, 곰치, 또 어떤 지역에서는 꼼치라고도 불리는 물메기는 살이 물렁물렁해서 잡아 올리자마자 텀벙(첨벙) 버려져 물텀벙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데 추운 겨울철에는 우리 속을 부드럽게 녹여줘 없어서 못 먹는 특별한 태안 먹거리입니다.

물텀벙이는 보통 기온이 떨어지는 11월부터 2월까지 가장 많이 잡혀 한창 이맘때 즈음 제철을 맞아 지금 꼭 먹어야 하는 겨울 별미입니다. 깨끗하게 손질한 물메기와 함께 큼직하게 썬 무, 신 김치를 넣어 푹 끓여 낸 태안 물텀벙이탕! 겨울 무는 우리 몸에 비타민과 무기질을 보충해 주는데 여기에 식이섬유가 풍부한 미나리까지 넣고 한소끔 끓여주면 향긋한 향까지 더해져 특별한 태안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답니다.

출처 : 충청남도청

태안 물텀벙이탕의 조금 낯선 비주얼과는 다르게 뜨끈한 국물을 호로록 떠먹다 보면 어느새 땀이 송골송골 맺혀 추운 겨울철 보양식으로 최고입니다. 고춧가루 팍팍 넣은 얼큰한 맛이나 청양고추 송송 썰어 넣은 맑고 시원한 맛까지 즐길 수 있는 물텀벙이탕! 해장하러 갔다가 한 잔 더 하게 되는 태안 먹거리를 드셔보세요.

출처 : 충청남도청

구수한 감칠맛이 일품!

태안 우럭젓국

봄, 여름철 산란을 앞두고 살이 오른 우럭을 손질해 햇볕에 말린 우럭포로 만든 오랜 전통의 태안 먹거리인 우럭젓국! 뽀얀하게 우러나온 국물은 구수하고 시원한게 추운 겨울철 차가워진 속을 뜨끈하게 달래주고 부드러우면서 쫀득한 우럭포의 식감이 매력적인 태안 먹거리입니다.

서해안과 맞닿은 태안과 서산 등 주변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별미 우럭젓국! 오래전부터 쌀뜨물에 반건조 우럭포와 파, 청양고추, 무 등 갖가지 채소와 함께 푹 끓여내 새우젓으로 맛을 내 비린 맛 하나 없이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꾸덕꾸덕하게 잘 마른 우럭포는 보드랍고 포슬포슬한 식감이 좋고 뽀얗게 우러나온 태안 우럭젓국의 진한 국물은 특유의 감칠맛이 살아나 담백하고 구수합니다. 후루룩 국물을 마시면 몸 한가운데로 뜨끈한 기운이 전해져 빨간 국물과는 또 다른 별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답니다.

출처 : 충청남도청

유난히 길었던 겨울도 어느새 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겨우내 동안 허해진 몸속으로 건강한 기운을 북돋아 주는 뜨끈뜨끈한 태안 먹거리! 지금 꼭 먹어야 하는 태안의 특별한 겨울 별미 물텀벙이탕과 우럭젓국으로 따뜻하게 보양하며 남은 겨울을 건강하게 이겨내보세요.

추운 겨울에 꼭 먹어야 하는 태안 굴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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