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가 생각날 때는 순정축협 순창 한우명품관 육회비빔밥

순창 옥천골 벚꽃축제와 함께 봄 근육 제대로 채워줄 보약 같은 순창 밥상을 찾아 순창을 대표하는 맛집 순정축협 순창 한우명품관에 왔습니다.

순창 옥천 변을 따라서 봄 정취 느긋한 한옥 감성 2층 건물이 멀리서도 눈에 띄는데요, 바로 믿고 찾는 '참예우' 순정축협에서 운영하는 순창 한우명품관이 그곳입니다. 주차장 옆 조릿대를 따라 싸목싸목 봄나들이를 부르는 단군성전이 코앞이고 하얀 자갈 바닥 공사로 새롭게 단장한 순창 향교도 금방입니다.​

일단 규모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순창 여행이 낯설고 서먹하다면 순창의 정이 오진 순창 한우명품관을 적극 추천합니다.

일단 푸짐한 것은 기본이고 넘사벽 질 좋은 한우로 집 나간 봄 입맛 제대로 잡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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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한쪽 벽면을 채운 냉장고 쇼케이스에 가득 한우 고유의 깊고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순정축협 '참예우' 를 만날 수 있습니다.

1층은 한우 판매장이고 2층이 객장인데요, 아주 고급스러운 호텔에 들어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세련된 시설에 급 호감입니다.

식전, 식후 쉼터 같은 고객 라운지에서는 대추차, 매실차, 커피 등 음료를 즐기며 담소를 즐길 수 있습니다.

순정축협 순창 한우 명품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 면적 1천757㎡ 규모 총 360석을 갖춘 한우 전문식당인데요, 1층에는 한우 판매장으로 2층 영업장은 연회장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특히 매장을 자유롭게 활보하는 안내로봇 1대와 서빙로봇 3대의 스마트한 서비스는 눈길을 끕니다.​

가성비는 물론 가심비가 진심인 순창 한우명품관 시그니처 메뉴를 보는 것만으로도 포만감을 부릅니다.

간절기 춘곤증으로 시들한 입맛을 제대로 충전해 주는 추천 보약밥상은 말이 필요 없는 불낙 전골, 전복갈비탕이 으뜸이고 착한 가격 추천 메뉴는 속 뜨끈한 사골 떡국(7천 원)이랑 사골곰탕(8천 원)이 찐 입니다.

참고로 1층으로 들어가시면 바로 자리를 안내하는 게 아니라 2층 고객 라운지에서 기다리시면 들어오신 순서대로 호출 후 안내하는 테이블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2층 홀 가장자리로 독립된 룸이 준비되어 있어서 가족 모임 장소로도 딱 인데요, 룸은 따로 예약을 해야 이용할 수 있으니 전화로 문의하세요.(063 - 653 -2319)​

뷰 맛집답게 통창 밖으로 들어오는 순창 봄 들녘에 멍 때리기는 덤인데요, 주차 공간은 탱크를 몰고 와도 주차 걱정 없이 넓기만 합니다.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연못 너머로 단군전과 순창향교는 식후 산책코스로 딱 입니다.​

맛집 국룰은 정갈하고 맛깔난 밑반찬이 공식인데요, 순창 맛집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는 것 먹방을 부르는 밑반찬만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넘사벽 육회 비빔밥은 눈 호강은 물론 씹는 식감이 재밌는 입 호강이 찐 이었는데요, 찰진 감칠맛을 자랑하는 육회 양이 푸짐해서 하마터면 남길 뻔했다는 것은 안 거짓말입니다.​

상춘객을 부르는 봄꽃 비주얼 육회 비빔밥 먹방으로 포만감 가득 소문내고 싶은 가성비 맛집 여기는 순정축협 순창 한우명품관입니다.​

매콤단짠 비법소스 넉넉하게 참기름 한 바퀴로 쓱쓱 비벼내면 얼마나 맛있게요.

봄 향기 진한 구수한 된장국이 더해지니 먹방을 부릅니다.​

지금까지 순창 덕후들이 즐겨 찾는 봄 근육 제대로 순정축협 소고기 맛집 순창 한우명품관 포만감 가득한 점심 한 끼였습니다.

경천 변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시기이니 벚꽃 구경도 하고 맛있는 식사는 순창한우명품관이 제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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