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바다 위의 박물관, 울산함 운영시간 및 입장료 딱 정리!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한편에 정박해 있는 거대한 함정을 볼 수 있습니다! 조용히 파도를 바라보는 울산함은 전시물이 아닌, 대한민국 해군의 자존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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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함은 1975년 개발에 착수, 1980년 4월에 진수, 그리고 2014년까지 34년간 대한민국의 해양을 수호하며 수많은 작전에 투입되었던 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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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설계부터 건조까지 전 과정을 우리 기술로 완성한 최초의 대형 전투함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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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함의 매력 포인트는 실외뿐 만 아니라 실외도 들어가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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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울산광역시 남구 장생포 고래로 252 (매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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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 (입장 마감: 5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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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무일: 매주 월요일, 설·추석 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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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장료: 개인 1,000원 / 단체(20인 이상) 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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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052-256-6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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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 가능 (관람 시 3시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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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https://www.whalecit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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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함은 전장 102m, 전폭 11.5m, 배수량은 1,890톤. 최대 시속은 무려 66k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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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mm 쌍열포, 해군 미사일 하푼, 자동사격 통제장치 등 첨단 무기 체계는 물론, 함장의 지휘실, 장병들의 식당, 조타실까지 그대로 보존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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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 내부는 실제로 해군이 생활했던 그 모습 그대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사진 속 곳곳에는 대한민국 해군의 역사를 정리한 전시 패널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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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한민국 최초의 호위함’ 섹션에서는 당시의 긴박했던 시대 상황, 북한의 간첩선 대응 한계를 돌파하기 위한 울산함의 개발 배경을 생생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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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 기관실, 전투정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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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F: 침실, 식당, 부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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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F: 무기 및 작전 시스템, 조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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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F: 조타실 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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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보이는 층별 안내도만 봐도, 이 군함 하나가 작은 도시처럼 얼마나 많은 공간과 역할을 담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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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함정 내에는 귀여운 해군 마스코트도 곳곳에 숨어 있어 아이들이 지루할 틈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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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함 내부를 걷다 보면 가장 시선을 사로잡는 공간은 전투정보실입니다 다양한 계기판과 조작 패널, 레이더, 음파탐지기 등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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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내 전투 상황을 총괄하고 지휘하는 ‘두뇌’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실시간으로 해상 상황을 파악하고 명령을 전달하는 핵심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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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란 유리판처럼 보이는 장비는 해상 전술 표시기로, 아군 및 적군의 위치, 항로, 위협 요인 등을 표시하여 전투 판단을 돕습니다.

불이 들어오는 각종 패널들은 통신, 무장, 전기 등 모든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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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보기엔 영화 속 우주선 조종실 같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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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함의 화력 역시 내부 관람을 통해 엿볼 수 있습니다. 울산함의 주력 무기인 76mm 함포에 사용되는 탄약도 볼 수 있습니다.

설명 판에도 안내되어 있듯, 장착된 포탄은 실전 사양이며, 안전을 위해 고정된 상태로 전시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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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함 내부는 전시물을 관람하는 공간을 넘어, 무기의 구조와 원리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군사 체험 공간으로 구성돼 있어 교육적으로도 방문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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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함은 단독으로도 훌륭한 전시지만, 인근의 고래 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장생포 고래마을과 함께 둘러보면 더욱 알찬 코스가 됩니다.

바닷바람 맞으며 둘러보는 해군함과 고래 이야기는 어른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신기함을 선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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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함은 대한민국의 자부심이자, 기술과 전략, 생활과 추억, 무엇보다 국가를 지켜온 사람들의 이야기가 녹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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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여행 중 장생포를 방문한다면, 통합권을 통해 울산함을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바다 위의 박물관에서, 우리의 역사를 직접 체험해 보는 귀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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