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국가정원 맨발 황톳길, 체험장, 황토볼장 즐길 거리가 다양해요.

안녕하세요, 울산광역시 공식 블로그 기자단입니다.

울산 시민들에게 '맨발걷기'가 각광을 받자, 울산시가 태화강 국가정원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을 조성했어요.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에서 나비정원까지 연장 1㎞, 폭 2m로 십리대숲과 연계한 황톳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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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양쪽 끝에는 세족장 등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어요.

많은 인원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여유로우며, 반대편 세족장에는 그늘막도 설치되어 더위를 피하기에도 제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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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을 벗어둘 수 있는 신발장이 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잘 이용 중이신 것 같더라고요?!

편도로만 이용하는 분들은 신발을 손에 쥐고 걷기도 하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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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사업비 3억 8,000만 원을 투입하여 조성한 태화강 국가정원 황톳길은 날이 갈수록 많은 분들이 애용 중이시더라고요.

이용자가 없다면 사실상 무용지물로 취급, 방치되기 십상인데 이곳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애정을 독차지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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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에 상처가 있을 때는 이용을 삼가,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하여 파상풍 접종 후 걷는 것을 추천합니다.

야간에는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으니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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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조성 계획보다 조금 늦추어져 완공되기는 했지만, 보다 멋진 공간으로 자리를 잡은 모습을 보면 울산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괜히 더 뿌듯해지기도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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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이 울산에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자신감이 마구 드는 기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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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톳길 보수 및 시설물 정비 공사가 한창이었던 시기에도 방문을 했었는데요.

이렇게 완벽하게 마무리된 모습을 보니 훨씬 더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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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이정표와 벤치도 황톳길 곳곳에 설치되어 있으니 훨씬 더 편하게 해당 장소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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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톳길까지, 세족장까지의 거리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 컨디션을 조절하며 걷기에도 특히 유용하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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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걷기 에티켓도 잘 지켜주셔야 황톳길을 오래 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맨발로 이용해야 하며, 자전거와 반려동물의 출입은 엄격하게 제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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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걷기 산책로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이기에 질병이나 감염에 취약한 기저질환자(당뇨병 등)는 이용하지 않을 것을 권합니다.

발에 작은 상처가 있을 경우에도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으니 이용을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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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을 정도로 알찬 맨발 황톳길이 바로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내에 조성되어 있습니다.

황톳길 하나만으로도 즐기기에 충분한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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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체험장까지 조성하여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훨씬 더 힘쓰는 울산시의 노력을 엿보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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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톳길을 걷는 것이 부담이신 분들은 이곳 황토체험장의 그늘막 벤치에 앉아 황토를 충분히 즐겨보실 수 있습니다.

무더운 요즘 같은 시기에 햇빛을 피할 곳이 없다면 아무리 건강에 좋다고 하더라도 황토를 체험할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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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막이 충분하게 설치되어 있어 아주 조금은 더 쾌적한 환경 속에서 황토를 밟으며 힐링하는 것이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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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국가정원 맨발 황톳길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황토볼장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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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실 이 공간이 가장 마음에 들더라고요~!!

긴 구간을 걷지 않아도 되니까 누구나 부담 없이 걸어도 좋으면서 발바닥 지압까지 챙길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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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 지압에 효과적인 황토볼은 황토를 파쇄하여 동그란 형태로 만듭니다.

그리고 자연에서 건조한 후 1000℃ 이상의 고온에서 구워 매우 단단하게 완성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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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 기능 개선과 더불어 피로회복, 스트레스 해소, 혈액순환 개선으로 혈압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정말 좋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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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황톳길을 걸으면서 생수나 다른 음료를 챙기기에는 조금 불편함이 있을 수 있겠죠?!

그러한 부분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구간 곳곳에 음수대와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 걸을 경우 수분 보충이 반드시 필요하니 많은 분들이 걸으시면서 잘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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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순환을 돕고 발한 작용을 촉진하는 황토는 항균 작용과 몸속 독소를 제거하는 효능까지 누릴 수 있다고 하니까요.

기회가 닿을 때 꼭 직접 방문하여 건강도 함께 챙겨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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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