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핫플 선샤인 스튜디오에서

우리의 근대사를 만나다


▲ 선샤인 스튜디오

겨울이 되어서 좀 차갑습니다. 날씨는 변덕스럽지만 겨울이 되어도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기에 좋습니다. 이런 때 찾기에 좋은 곳이 있으니 바로 논산시 연무읍에 있는 선샤인 랜드와 선샤인 스튜디오입니다.

초 겨울 어느 날 논산시 연무읍에 자리 잡은 논산 선샤인 랜드에 다녀왔습니다. 많은 사람이 미스터 선샤인 방송이 끝난 지 오래 지났지만, 그 드라마를 생각하면서 논산시 연무읍에 있는 선샤인 랜드를 찾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천여 명이 찾는다고 합니다.

이날 훈련을 받는 훈련병들이 선샤인 스튜디오를 찾아서 체험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요즘은 정말 군대가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체험을 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그들을 보면서 현역시절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람들은 드라마에 대한 추억과 세트장에서 만날 수 있는 풍경으로 하나가 되어서 많이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이곳은 우리의 근대 역사의 한 페이지를 만나볼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근대사를 품고 있는 세트장입니다.

전국적으로 드라마나 영화를 촬영한 곳이 인기가 있습니다. 촬영장에 가면 드라마나 영화 현장 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을 받는 여행을 할 수가 있는데 논산시 연무읍에도 ‘미스터 선샤인’의 촬영지인 선샤인랜드가 있습니다.

매표를 하고 안으로 들어가면 타임머신을 타고 100년 전으로 돌아간 느낌이 듭니다. 이곳에서 우리나라의 근대화 시기의 역사를 담은 ‘미스터 션샤인’의 주요 촬영지인 선샤인 스튜디오 등을 돌아보면서 그 시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 있는 거리나 건물을 보노 라면 격동의 세월이 생각납니다. 이곳에서 우리의 역사를 만나는 느낌이 듭니다. 전차가 길에 서 있고, 인력거가 있고 일본식 가옥과 우리의 초가집까지 있어 과거 우리나라의 역사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는 듯 합니다.

이곳 선샤인 랜드는 ‘미스터 선샤인’이후에도 각종 프로그램의 촬영 장소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곳 선샤인 랜드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다양한 체험과 관람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근대 개화기 건물을 재현해 놓은 것을 보노 라면 정말 타임머신을 타고 근대로 돌아간 느낌이 듭니다. 지금은 볼 수 없는 건물들을 보노라면 우리의 역사 속의 한 페이지 속으로 들어간 것 같습니다.

드라마나 영화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우리나라의 과거로의 여행을 할 수 있는 곳이니 누구나 관심을 갖게 됩니다. 드라마와 상관없이 이곳에 와서 돌아보아도 좋습니다. 우리나라의 개화기의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드라마의 호텔로 나왔던 곳에서는 커피숍이 있어 커피를 마시면서 그 분위기에 젖어볼 수 있습니다. 호텔에는 배우가 입었던 옷을 그대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네트로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거리 위로 돌 다리가 있어 실제로 걸을 수 있었고 술집과 잡화점도 있어 그 당시의 사회상을 조금 들쳐 볼 수 있었지요. 빵집에 들어가 보니 빵과 사탕 과자의 모형이 있습니다. 그 당시의 제과점이라니 놀랍습니다.

길에는 전차가 있어 잠시 올라가 보기도 했지요. 인력거가 세워져 있었는데 문득 인력거를 타고 거리를 돌아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드라마 속에서 보았던 풍경이 그대로 쳐 펼쳐지니 더 관심이 갑니다.

선샤인 스튜디오는 약 6천 평 규모에 근대 양식 건축물 5 동, 와가 19 동, 초가 4 동, 적산 가옥 9 동으로 이루어진 1900년대 초반 개화기 시대를 재현해 놓은 공간으로 그 안을 걸으면 마치 자신이 드라마나 영화 속의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가지게 합니다.

보신각 종을 보면서 제야의 종소리를 생각하고 범인을 찾는 방이 붙은 것을 보면서 웃을 수 있었지요. 세트이지만 실제 사는 집처럼 구성되어 있어 착각을 느낄 정도였지요.

중간에 수배된 사람을 찾는 초상화가 걸려있는데 현재 우리나라의 연예인을 그린 모습이라 웃음이 나옵니다. 참 잘 그렸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것은 하나의 즐거움을 주는 에피소드 같습니다.

남자들에게는 논산이라는 지명을 들으면 우선 훈련소를 생각하게 됩니다. 저도 이곳 논산 훈련소에서 훈련을 받았는데 그 당시는 다시 오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했는데 요즘은 훈련을 받던 옛 시절이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논산 훈련소에 입소를 할 때 보통 가족이나 친구들이 따라오는데 그냥 돌아가기 허전하니 훈련소에서 가까운 이곳을 들려 밀리터리 체험도 하고. 이곳 세트장을 돌아보면서 시간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군대 추억을 현실화시킬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서바이벌 체험과 밀리터리 체험관의 체험을 할 수 있는데 밀리터리 체험관은 실내 사격, VR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있는데 방문한 이 날 자동차에서 사격 체험을 하면서 멋진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곳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돌아볼 수 있지요. 점심시간은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이고 수요일과 1월 1일 그리고 추석과

설날 당일에 휴무이지요. 선샤인스튜디오의 관람료는 성인 10,000원, 청소년 8,000원 경로와 소인은 6,000원입니다.

겨울날에도 여행은 진심입니다. 논산시 연무읍에 있는 선샤인 랜드에서 밀리터리 체험을하고, 선샤인 스튜디오에서 ‘미스터 선샤인’ 드라마 속으로 들어간 후에, 1950스튜디오에서 50년대의 우리나라의 모습을 만나보아도 좋습니다.

▲ 선샤인 스튜디오

선샤인스튜디오

충남 논산시 연무읍 봉황로 90

전화 : 1811-7057

▲ 선샤인 스튜디오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이병헌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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