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앞에 오래 둔 음식,

괜찮겠지 하고 먹었다가 낭패 본 적 있으신가요?

🤒🤒

🔥 더워지는 날씨만큼 늘어나는 식중독 위험!🔥

지금부터 여름철 식중독을

똑똑하게 예방하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식중독'이란?

출처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식중독은 식품의 섭취로 인하여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 물질에 의하여 발생하였거나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식품위생법 제2조제14호)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식품 또는 물의 섭취에 의해 발생된 것으로 생각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으로 규정합니다.

식품 섭취로 인하여 2인 이상의 사람에서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을 일으킨 경우에는 집단 식중독이라고 합니다.

식중독 원인

출처 : 질병관리청

식중독 원인은 크게 미생물과 화학물질로 구분됩니다.

미생물

세균성

바이러스성

독소형

공기, 접촉, 물 등의 경로로 전염

감염형

✅ 세균성 식중독

대부분의 식중독균은 4~60˚C의 온도에서 증식하기 때문에 뜨거운 음식은 최소 60˚C 이상, 찬 음식은 최대 4˚C 이하로 보관하여 세균의 증식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세균성 식중독은 세균의 종류에 따라 잠복기와 증상이 다양하지만, 크게 독소형과 감염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세균의 독소 :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한 경우는 잠복기가 1~6시간, 세균을 섭취한 후 체내에서 독소가 만들어지는 경우 8~16시간

  • 감염성 식중독 : 잠복기 16시간 이상

✅ 바이러스성 식중독

바이러스는 동물, 식물, 세균 등 살아 있는 세포에 기생하는 미생물인데요.

식중독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바이러스는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가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물을 통해 전염되고 2차 감염이 흔하기 때문에 집단적인 발병 양상을 보이고,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 겨울철 설사 질환을 일으키며 과거에는 가성 콜레라로 알려졌었습니다.

화학물질

자연독

인공 화합물

동물성 자연독에 의한 중독

고의 또는 오용으로 첨가되는 유해 물질

식물성 자연독에 의한 중독

본의 아니게 잔류, 혼입되는 유해 물질

곰팡이 독소에 의한 중독

제조·가공·저장 중에 생성되는 유해 물질

기타 물질에 의한 중독

조리기구·포장에 의한 중독

✅ 곰팡이독

농산물의 저장, 유통 중에 오염된 곰팡이에 의해 생성되는 유독 물질로 신장장애, 간장장애, 중추신경장애, 피부염, 간암을 유발합니다.

곰팡이독은 곰팡이와는 달리 세척하거나 열을 가하더라도 없어지지 않고 조리, 가공 후에도 농산물에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농산물의 보관에 주의해야 합니다.

식중독 증상

출처 : 질병관리청

🏥 소화기 증상

음식물에 독소나 세균이 섞여 들어오면 우리 몸에서는 이를 신속히 제거하기 위해, 독소가 소화관의 위쪽에 있는 경우 구토를 통해, 아래쪽에 있는 경우는 설사를 통해 체외로 배출시킵니다.

🏥 전신 증상

세균이 장벽에 붙거나 뚫고 들어가 발생하는 식중독의 경우 구토나 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과 함께 전신 발열까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 세균이 만들어내는 독소의 경우 신경 마비, 근육 경련, 의식장애 등의 증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식중독 치료

출처 : 질병관리청

📌 이온음료 섭취

식중독의 일차적인 치료는 구토나 설사로 인한 체내 수분 손실을 보충하고, 전해질 불균형을 교정하기 위한 수액 공급입니다.

포도당이나 전해질이 포함된 물은 순수한 물보다 흡수가 더 빠르기 때문에, 식중독 환자는 끓인 물에 설탕이나 소금을 타서 마시거나 시중의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수액 공급

탈수가 너무 심해 쇠약해진 상태이거나 구토가 심해 물을 마실 수 없는 경우에는 의료기관에서 정맥 주사를 통한 수액 공급이 필요합니다.

또한 혈변이나 발열이 심한 경우는 의사의 판단에 따라 항생제 투여가 필요합니다.

📌 기름기 없는 음식부터 섭취

설사가 줄어들면 미음이나 쌀죽 등 기름기가 없는 음식부터 섭취합니다.

설사가 심하더라도 장에서 수분을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탈수 예방에 좋습니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 수칙

출처 : 질병관리청

  • 모든 음식물은 익혀서 먹고 물은 반드시 끓여서 먹습니다.

  • 조리한 식품을 실온에 두지 않아야 합니다.

  • 한번 조리된 식품은 철저하게 재가열한 후 먹습니다.

  • 날음식과 조리된 식품은 각각 다른 봉지에 싼 후 용기에 넣어 서로 섞이지 않도록 합니다.

  • 육류와 어패류를 취급한 칼, 도마는 교차 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분하여 사용합니다.

  • 음식을 조리하기 전, 식사 전, 화장실을 다녀온 후, 외출 후에는 각각 반드시 손을 씻습니다.

  • 부엌 내 모든 곳을 청결히 유지하고, 조리대, 도마, 칼, 행주의 청결에 특히 주의합니다.

  • 상가, 예식장, 수학여행 등 집단 급식 시에는 날음식 접대를 피합시다.

  • 생선을 손질할 때는 아가미, 내장 등을 제거한 후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 끓여 먹고 칼, 도마를 철저하게 소독합니다.

  • 손에 상처가 났을 때는 육류, 어패류를 만지지 않습니다.

식중독은 예방이 최선입니다.

손 씻기, 끓여먹기 사소한 습관이

건강을 지키는 열쇠가 됩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모두 아프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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