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순환길 서대문 이음길 4코스, 5코스 백련산~궁동산 둘레길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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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이 오랜 시간 간직해온 생태 순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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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서대문 이음길 1코스부터 3코스를

걸으면서 서대문구의 생물 다양성을 느끼며,

마음까지 정화되는 걷기 여행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어느덧 신록의 계절 5월이 지나가고,

초여름 날씨가 완연해진 6월이 시작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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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가 되면 점점 뜨거워지는 날씨를 피하고자,

좀 더 일찍 일어나, 아직 못 가본 서대문 이음길

4코스와 5코스 구간을 걸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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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이음길 4코스-백련산 구간(3.3㎞)

산골고개 생태 ~ 은평정 ~ 백련근린공원 ~ 홍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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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이음길 5코스-궁동산 구간(3.7㎞)

홍제천 사천교 ~ 궁동산 ~

안산도시자연공원 ~ 홍제천(인공폭포)

서대문 이음길은 안산과 인왕산, 북한산, 백련산과

궁동산을 연결하는 총 20.9㎞의 5코스로

이뤄진 생태순환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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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의 아름다운 자연 생태를 탐방하고

주요한 역사나 문화 스토리를 둘러볼 수 있는 곳이며,

각 산을 연결해 주고 5.9㎞의 홍제천길로 이어져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길입니다.

서대문 이음길 4코스는 3코스 마지막 지점에서

산골고개 생태통로로 이어지고, 백련산 정상,

은평정과 백련산 근린공원으로 연결되며,

홍제천으로 이어지는 구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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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길이가 약 3.3㎞ 은평구와 서대문구 둘레길이

이어지는 구간이 있으며, 은평정을 비롯해 전망 좋은

곳들이 있어, 가볼 만한 구간 중 하나입니다.

백련산 정상의 팔각정을 지나 내려오다 보면

백련근린공원을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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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골마을은 서대문구 홍은동 백련산 밑에 있던

마을로서 논이 있던 데서 마을 이름이

유해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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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연초등학교와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을

지나 홍은2동주민센터 등을 지나

홍제천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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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홍남교와 연가교를 만나고 서대문 이음길

4코스의 마지막 지점이자 5코스 시작점인

사천교에 다다르게 됩니다.

서대문 이음길 5코스는 홍제천 사천교를

시작으로 궁동산과 안산도시자연공원으로

이어지며, 다시 폭포마당이 있는 홍제천으로

이어지는 구간입니다.

총 길이가 약 3.7㎞이며, 궁동산 등산로와

작은 안산을 만나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작은 안산과 궁동산은 서대문의 남서쪽에 있고

비교적 낮은 주택가에 위치해 있어

예전부터 연희동 주민들의 중요한 산림 휴식

공간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오고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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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이음길 5코스의 주요 스팟인 궁동산에서

작은 안산으로 이어진 능선 등산로를

따라가면 안산 자락길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구간별 인근 가볼 만한 곳들이 꽤 있습니다.

서대문 이음길 4코스 주변에는 은평정을 비롯해

논골마을, 백련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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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이음길 5코스 인근 가볼 만한 곳으로는

모래내시장을 비롯해 해병대 104고지 전적비,

연희동 사진관 등이 있으니

함께 둘러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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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는 서대문구의

생태 순환길, 서대문 이음길 1코스부터

5코스까지 걸어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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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갑한 도심에서 만나는 산길이었지만,

산속 길을 걷다 보면 쌓인 스트레스도 풀리고,

무엇보다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그야말로 몸과 마음이 힐링 되는 소중한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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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장미의 계절, 6월에는 산책하기 좋고

걷기 좋은 길, 서대문 이음길을 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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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글: 서대문구 블로그 서포터즈 '홍성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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