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킨텍스역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키오스크!
파주, 고양, 그리고 서울을 잇는 대중교통의 혁신 GTX-A노선이 지나는 킨텍스역을 찾았습니다. 킨텍스는 킨텍스인데, 킨텍스역을 답사하고 취재할 수 있다니 세월이 참 빠른 것 같은데요. 이번에 처음으로 찾아간 킨텍스역은 킨텍스를 도보 5분이면 연결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개통되었습니다.
아직 GTX-A노선을 직접 탑승해보지 않아 킨텍스역을 들러볼 기회가 없었는데요. 우리 고양시가 킨텍스역 역사 내부에 디지털 사이니지&키오스크를 설치하여 운영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역사 내부로 들어와보게 되었습니다. 개통된 지 얼마 안 되어 상당히 깔끔하고 모던한 역사 내부의 분위기가 참 좋더라고요.
참고로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위에 사진처럼 고양시에서 키오스크를 설치하여 운영하기 전에는 지난 5월 말에 임시 공영주차장을 확충하여 약 190여면을 확보하셨다는 소식도 있었습니다. 8월부터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차량을 이용하여 킨텍스역에서 GTX-A노선을 이용해보실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키오스크의 위치는 개찰구 앞 플랫폼으로 내려가는 바로 그 지점입니다. 약 15초 내외로 필요한 정보들을 공지해주고 자동으로 화면이 전환되는 컨셉인데요. 이용객들이 많아지면서 고양시의 시정이나 복지, 정책 등을 효과적으로 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고안된 고양시의 적극행정 사례 중 하나입니다.
역사 내부에 추가적으로 다양한 사이니지를 설치할 만한 공간들이 많았습니다. 이용자가 많아질수록 디지털사이니지는 더 확충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참고로 이번에 킨텍스역에 키오스크가 설치된 것과는 별개로 일산서구는 서구청내 1층(중앙계단 입구)과 3층(중앙통로)에도 디지털 키오스크를 추가 설치하여 운영중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킨텍스역 내부를 살펴보니 재밌는 요소가 많았습니다. 효율적으로 킨텍스의 방향을 알려주는 바닥사이니지(테이핑)이 돋보였고요. 외국인 관광객들도 킨텍스를 찾아오기 위해 GTX-A를 이용하는 것을 참고로하여 역사 내부에 임시지만 외국어 안내문들도 종종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역 내부가 참 화사하고 보랏빛의 아이텐티티 컬러도 참 보기가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사이니지들이 시인성이 좋고 출구나 편의공간, 길 등을 찾기에 어려움이 없어 보였습니다. 승강기, 에스컬레이터 등도 잘 운행되고 있어 쾌적했고요.
참고로 이렇게 디지털 키오스크 외에도 벽면에 부착되어 있는 모니터형 사이니지도 있었습니다. 깜빡하고 사진을 찍어오지 못했는데요. 키오스크와 모니터가 상호 보완하면서 이용객들과 시민들에게 고양시의 시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었습니다.
고양시 일산서구의 이번 키오스크 설치는 단순한 사업이라기보다는 국토부 및 킨텍스 운영사와의 밀접한 협업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인접한 앵커시설인 킨텍스와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공연과 행사정보도 송출할 예정이니 유심히 한번 관찰해보시면 어떨까요?
고양시와 일산서구의 발 빠른 행정으로 킨텍스역에 시민들이 알기 쉬운 정보를 키오스크로 송출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좋은 사업을 완수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GTX-A노선이 고양시와 시민들에게도 밀접한 교통수단이 된 것처럼 계속해서 유관기관들과 적극적인 협업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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