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면(麵)맛집 투어_온천손칼국수, 신미가짬뽕 그리고 메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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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여행길 자주 가게 되는 맛집들이 많아졌습니다. 이제는 돌아서면 또 생각나는 면 맛집들 중 반포면 가까이에 있는 맛집들을 소개합니다. 비주얼 하나만 봐도 푸짐한 양에 군침 넘어가는 맛 그리고 가성비까지 좋은 면 맛집들이 제법 많아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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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칼한 국물이 매력적인 맛있는 칼국수 얼큰한 민물새우칼국수, 민물새우수제비매운탕을 맛볼 수 있는 반포면 국도변에 위치한 온천손칼국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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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앞 전용 주차장도 넓어 주차걱정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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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오픈런부터 줄을 서야 하는 경우가 허다하고, 평일엔 점심까지만 영업을 해서 식사를 못할 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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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직하지만 오동통한 면발이 집에 돌아와서도 계속 생각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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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도, 바람불고 살짝 춥다 싶을때는 희안하게 뜨끈하면서도 칼칼한 국수가 먹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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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더 얼큰이 민물새우 칼국수를 많이들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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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메뉴가 없는 점이 살짝 아쉽지만 시원칼칼한 육수가 너무 맛있어서 종종 찾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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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집엔 김치가 막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늘하는데 온천칼국수에는 갓담근 배추김치가 간이 쌔지 않고 맵지 않아서 칼국수 찬으로 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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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 민물새우, 호박, 양파가 듬뿍 들어있는 얼큰이 민물새우 칼국수는 테이블에서 다시 팔팔 끓이며 들어먹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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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이 민물새우 칼국수 국물에 밥을 말아 먹어봄 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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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짬뽕 맛집으로 유명한 신미가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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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짬뽕, 우삼겹짬뽕, 돈갈비짬뽕 등 짬뽕이 시그니처메뉴인 신미가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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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을 중시하며, 전통을 버리지 않고 20년 동안 끊임없이 메뉴개발에 노력하고, 당일 공수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고 재고를 만들지 않는다는 원칙으로 운영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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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공주 짬뽕 맛집으로 유명해 꾸준히 단골로 찾는 이들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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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오더가 가능해서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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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이 되면 단무지와 배추절임이 먼저 준비되고 부족할땐 셀프바를 이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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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중식당에는 잘 없는 메뉴인데 신미가에서는 제법 맛있는 메뉴로 알려진 알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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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명란과 쫄깃한 고니 맛이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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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탕같은 알싸하고 더 걸쭉한 짬뽕 느낌이 나는데 푸짐한 해산물과 채소 토핑까지 가득해서 아주 넉넉한 배부름에 만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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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한 육수의 구수함과 꼬들하면서도 부드러운 면과 적당한 맵기까지 정말 맛있는 면 한그릇을 맛볼 수 있습니다. 얼큰함과 시원함 그리고 개운함이 신미가짬뽕에 반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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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전통의 메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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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즉시 면을 뽑고 푸짐한 양으로 내는 메밀정원은 메밀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물리지않는 맛으로 자주 찾게 되는 메밀국수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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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통 강원도 연곡 동해막국수 엄정남 할머니의 전통 비법 그대로 만들었다고 쓴 것처럼 자긍심이 큰 메밀정원은 결식아동 및 8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선한 봉사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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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주문하면 기본으로 쌈무와 백김치가 나옵니다. 더 필요한 찬은 셀프바에 깍두기가 있어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물막국수가 요즘 더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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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한 면에 살얼음 동동 든 육수 맛이 정말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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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국수가 맛있는 공주 면맛집, 메밀정원은 공주시내를 벗어나 반포면쪽 큰길에 있어 드라이브하다 들러 먹게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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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정원에서는 생수대신 메밀차를 내주어 맘에 쏙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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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다하고 나면 후식으로 커피랑 뻥튀기가 준비되어 있어 재미삼아 뻥튀기 하나둘쯤은 손에 쥐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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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에는 면 맛집이 제법 많습니다. 그날의 날씨에 따라, 기분에 따라 그리고 어느 곳에 있느냐에 따라 매번 다른 식사를 하게 되지만 면을 좋아하는 면 러버들에겐 일부러 찾아다니며 먹곤 하는 면 맛집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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