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산책하기 좋은 거리를 소개합니다! 온 가족이 함께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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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하면 대표적인 꽃, 바로 장미와 계란꽃(개망초)인데요🌹

오늘은 온 가족이 즐겁게 손잡고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산책길을 소개합니다.

바로 서정리역에서 내려 '고덕 로데오거리 입구'에서

'고덕갈평10길 74'까지 이어지는 왕복 40분 산책 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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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산책길의 특징은 일자로 아파트 단지를 끼고 뻗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전거나 오토바이도 없어서 걷기 좋은 길입니다🙌

길을 걷다가 아파트 단지에 핀 예쁜 꽃들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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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하면 장미, 장미 중에서도 빨간 장미꽃들을 심어놓은 아파트 단지들이 많아서

걸으면서 예쁜 빨간 장미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빨간 장미를 보면서 사랑하는 연인에게 사랑 고백도 할 수 있는 산책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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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가 '계란꽃'으로 잘 알고 있는 '개망초'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개망초'는 일본 강점기 때 일본이 철도 건설을 위해

들여온 나무에 묻혀 들어와 우리나라 들판에 핀 꽃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때 사람들은 나라가 망했을 때 갑자기

들에 핀 꽃이라 하여 '개망초'라 이름을 붙였는데요,

'개망했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걸으면서 '개망초'에 담긴 아픈 역사를 설명해 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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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 중간중간에 나무들도 많이 심어져 있어서

눈도 시원한 산책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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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과를 마치고 온 가족이 함께 손을 잡고

이 산책길을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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