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 철새공원 겨울산책 즐겨봐요!

안녕하세요 울산 남구 기자단입니다!

오늘은 겨울에 산책하기 좋은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겨울산책 코스와 함께 주변 볼거리까지 정리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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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에 서식하는 동식물에서부터 주차 정보까지 알차게 소개해 볼 예정이니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이용하실 분들은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글을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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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은 2000년도에 태화강수질개선사업으로 시작하여 밭과 쓰레기 장으로 이용되던 울산 남구의 삼호동과 중구의 태화동 십리대밭 일대를 공원화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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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공원의 2.3배의 크기로 대나무, 유채, 청보리를 비롯하여 다양한 문화공간과 함께 억새밭, 태화강철새공원, 태화루,여울다리, 니티다리, 오산광장, 만남의 광장 등 구역별 테마와 커뮤니티 공간들이 꾸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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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원으로 지정된 만큼 볼거리도 많고 소소하게 열리는 행사에서부터 울산을 대표하는 축제들까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쳐나는 울산의 대표적인 공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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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가 큰 공원인 만큼 여러 게이트가 위치하여 있는데요.

저는 겨울에 철새공원을 감상하기 위해서 옥현 초등학교 앞에 위치한 6번 게이트부터 산책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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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국가정원 철새공원 앞으로는 철새홍보관이 위치하고 있고, 철새거리도 함께 둘러볼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을 한다면 실내에서 철새와 관련된 정보들과 체험을 해본 뒤 직접 태화강에서 겨울 새들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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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철새홍보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십리대숲과 태화강의 풍경은 정말 아름다우니 국가정원을 방문하는 분들은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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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홍보관을 둘러보고 난 뒤 본격적으로 국가정원을 산책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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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국가정원은 환경부에서 지정한 제26대 생태관광 지역인 만큼 왜가리, 중백대로, 중백로, 물닭, 쇠물닭, 뿔논병아리, 홍머리오리, 일락오리, 노랑할미새, 백할미새 등 다양한 조류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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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꽃들이 화려하게 피어나는 계절과 비교할 때 다소 삭막한 분위기이지만 겨울만의 고즈넉하고 고요한 분위기가 있어 조용하게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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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이는 겨울새들을 구경하는 것도 좋았고, 걸어갈 때 숨어있던 새들이 발소리에 날아가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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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걸어서 산책을 했지만 태화강국가정원은 라이딩을 하기 좋도록 자전거 도로도 잘 정비되어 있었습니다.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분들이라면 산책도 좋지만 빠르게 태화강 둘레길 코스를 둘러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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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겨울,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 아름다운 국가정원인 태화강을 산책해 보는 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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