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명소, 배산에서 즐기는 황토길 맨발 걷기

도심 속 힐링 공간 중의 하나로

황토길 맨발 산책로가 인기가 급상승하며

황토길은 맨발 걷기를 즐기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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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민들의 힐링 쉼터인 배산에도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토길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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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휴일, 건강도 챙길 겸

배산 황토길로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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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같이 황토길 맨발 산책을 즐겨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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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산 공영주차장

주소: 전북 익산시 모현동2가 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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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산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

황토길 맨발 산책을 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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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수건과 몇 가지 용품을 챙긴 뒤

황토길이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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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배산 산책로로 가는 초입에는

흙먼지 털이기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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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이 꽃가루나 송진 가루가 많이 날릴 때,

산책 후에 전체적으로 사용해주면

쾌적한 산책을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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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산은 해발 86m의 낮은 산인데

소나무로 군락지가 형성되어 있어서

향긋한 솔 향을 맡으며 산책을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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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 위치해 있어서

인근 시민들이 아침 저녁으로

가볍게 걸으러 많이 방문해서 항상 사람들로 붐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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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는 연주정이라는 전망대가 있어서

일몰 및 야경도 볼 수 있는

익산 시민들의 쉼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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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부터 걸은 지 얼마 안 돼서

배산 황토길이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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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길 시작점에는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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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걷기를 하는 동안

잠시 신발을 보관해둘 수 있는

신발 보관함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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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과 양말을 벗고

본격적으로 황토길을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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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발바닥으로 황토의 촉감을 느끼며

시원한 그늘 아래에서 맨발 산책을 즐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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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걸음 한 걸음 내딛을수록

혈액순환이 되며 스트레스가 싹 날아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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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지만 30도에 가까운 온도로

날이 많이 더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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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산 황토길은 시원한 나무 그늘 덕분에

뜨거운 햇빛을 피해 맨발 산책을 할 수 있어서

여름 피서지로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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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걷기의 효능]

혈액순환 개선, 불면증 완화,

면역기능 증가, 소화 기능 개선

스트레스 해소 및 정신적 안정

혈액 점성 낮아짐, 뇌 건강 향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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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길 옆으로는 일반 산책로가 있어서

같이 간 일행이 맨발 걷기를 하지 않더라도

나란히 같이 걸으며 산책을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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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내 황토길은 맨발로만 이용하여 주시기 바라며

반려동물 동반 시에는 기존 산책로만 이용,

배설물은 반드시 수거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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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길 맨발 산책로는 숲속으로 이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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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잎이 돋아나 초록초록한

5월 특유의 싱그러움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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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을 즐기니

도심에서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가 해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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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고 유명한 거를 보고

맛있는 음식이나 음료를 마시는 것도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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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이 많이 지치고 힘들 땐

이렇게 자연 속에서 보내는 시간이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주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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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중간에는

맨몸 운동을 할 수 있는 운동기구도 마련되어 있어서

걷기 전후로 스트레칭을 하기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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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탕 맨발 걷기를 즐긴 후

세족장에 가서 황토가 묻은 발을 시원하게 닦아내며

산책을 마무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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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걷느라 평소보다

발과 배에 힘이 들어가서 땀도 흘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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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골이 오싹할 정도로 차가운 물에

발을 씻으니 더위가 싹 날아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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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민들의 힐링 쉼터 배산에서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토길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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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길 형형색색의 예쁜 꽃과 함께

포토존도 조성되어 있어서 함께 둘러봐도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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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휴일, 배산 황토길에서

꽃도 보며 맨발 산책을 즐겨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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