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당시 반전의 계기가 된 영천전투를 기념하고 후대에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건립된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는 추모권역과 체험권역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오늘은 추모권역인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을 방문했습니다.

6.25 전쟁과 영천전투를 소재로 참전세대와 전후 세대 간 교감의 장, 추모의 공간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은 지상 4층으로 되어 있으며

1층은 관리사무소와 방문자 쉼터가 있고, 2층은 전시관 세미나실, 3층은 야외테라스,

4층은 전망대, 하늘길(옥상정원)이 있으며 영천호국원으로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운영시간: 09:00-18:00(입장시간 17:00)

휴일: 매주 월요일(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1월1일, 설날, 추석 당일

호국기념관 안으로 들어갔더니 ‘나라위해 몸 바친 영웅의 고귀한 희생을 한줄기 빛으로 영원히 기억되리라’

글 위에 유엔기와 태극기가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6.25 전쟁에 병력을 지원해 준 16개국 국기가 보이기 시작하면서 가슴이 뭉클해지고 나도 모르게 고개가 숙여집니다.

2층 전시관으로 계단 벽면부터 시작해 6.25 전쟁 한국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벽에 부착을 해 놓았습니다.

그 때 그 시절의 사진 속 어르신들은 추억이 되고 아이들에게는 역사의 현장이 될 것입니다.

1,2전시관이 연결 되어 있습니다.

1전시관은 영천전투재현 공간으로 프블로그. 광복과 분단, 그리고 남침. 역전의 신호탄, 영천대회전. 반격과 북진,

그리고 휴전, 전쟁, 인간 그리고 삶의 기록, 브릿지 이렇게 조성 되어 하나하나 살펴볼게요.

‘광복 기쁨도 잠시 분단의 아픔 시작’

1945. 8.15. 광복이 되고 좋은 일만 있을 줄 알았는데 6.25전쟁으로 남과 북이 갈라졌지요.

70여년의 세월이 흘렀는데 그때는 이렇게 오랜 세월동안 분단될지 누가 알았을까요?

광복과 분단 그리고 남침,

역전의 신호탄, 영천대회전.

대한민국의 명운을 살린 영천대혈투의 현장을 재현해 놓았어요.

영천역에서 치열한 전투는 국군 단독으로 전개한 반격작전의 성공으로 낙동강 방어선을 지킨 것은 물론

아군이 6.25전쟁을 수세에서 공세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입니다.

반격과 북진 그리고 휴전 등에 일어난 일들을 기록 해 놓았습니다.

전쟁, 인간, 그리고 삶의 기록을 사진으로 만나 볼 수 있는 곳이에요.

치열했던 전투는 폐허와 상처를 남겼지만 나라사랑의 소중함과 교훈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2전시관은 영천전투추모공간으로 6.25 전쟁 때 군인, 민간인 희생 등의 통계자료와

희생자를 추모하는 공간으로 ‘우리 땅에 새겨진 상처’, ‘영천 호국의 별을 밝히다’, ‘전쟁의 상처를 딛고 희망을 그리다’

‘트릭아트’ 등으로 조성 되어 있습니다.

1,2 전시관을 관람하고 잠시 앉아서 영상물을 보는 곳입니다.

단체관람객들이 해설을 들으며 이동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트릭아트와 포트존에서 기념으로 인증샷 하나를 남길 수 있는 곳입니다.

3층은 야외테라스가 설치되어 있어 전시관 관람하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전망도 좋고

시원해 여름에는 쉼터로 이용해도 좋을 듯합니다.

우리나라 명운을 살린 영천대혈투의 재현과 호국영령들을 위한 추모공간이 있는 영천전투호국기념관에

가족과 보훈의 달을 맞아 방문해 보고 야외시설도 한 번 둘러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천전투호국기념관


※ 본 글은 새영천 알림이단 배현숙님의 기사로 영천시 공식 입장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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