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시간 전
도자기작가 , 평창동계올림픽에 보름달 띄운 가람요 전창현 작가
도자기작가 ,
'가람요 전창현 작가'
안녕하세요 ^^ 권해중입니다.
문경시 문경읍 당포길 112-32
당포1리 화지동(花枝洞)
작은 골목에 있는
가람요 소개합니다.
지난 5월 '문경도자기명품전'에 출품한
전창현 작가의 작품입니다.
전창현 작가는
▲ 2013 경상북도 공예품대전 대상
▲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예술포스터전 공모전에 당선되었으며
▲ 2022 무유도기 불의 흔적
영암도기 박물관 전시
▲ 2025 BAMA2025
부산 국제화랑 아트페어에
출품했습니다.
전창현 작가 설명에 따르면
▲ 무유자기는
유약을 바르지 않아서
무유,
1250~1300°C에서 구워내므로
자기,
이 둘을 더해서
무유자기釉瓷器입니다.
전창현의 무유자기는
흙을 빚은 그대로 장작 통가 마에 넣어
초벌 12시간, 재벌 32시간 이상
소성하였습니다.
부지런히 장작을 날라서
가마에 투척하면
다량의 나뭇재가 불길을 따라
기물 사이를 헤집고 지나갑니다.
둥근 품을 만나면
그 안을 휘돌아 나가기도 합니다.
그렇게 오랜 시간 나뭇재가
기면器面에 반복적으로 응착凝着하여
유리질을 형성합니다.
일반적으로 기물을 유약에
직접 덤벙하면
기면 전체가 고르고
일정한 색을 띱니다.
반면, 무유자기는
유약을 바르지 않는 대신
가마 속에서 나뭇재가
불과 함께
이동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간직합니다.
나뭇재는
기면뿐만 아니라
가마 천장과 벽, 바닥,
내화판 등에도 들러붙어
단단한 유리질을 형성하므로
가마 내임 후 뒷정리 및 기물 연마와
손질에 정성이 많이 필요합니다.
더욱이 고온으로 장시간
소성하는 탓에 외부 온도의 간섭을
자주 받아서 실패율이 높지만,
그 덕분에
강도와 내수성이 탁월해집니다.
무유자기는
서로 닮았으되
어느 하나 같지 않은,
저마다 자기만의 고졸한 색깔로
고요하게 빛납니다.
시노찻사발과
토속적인 작품입니다.
산 좋고 물 좋은 성주봉 아래
작은 골목에서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가람요 전창현 작가 응원합니다.
작품 문의는
▶010-2826-5643번으로
하시면 됩니다.
▲ 가람요
문경시 문경읍 당포길 112-32
※ 위 글은 문경시 SNS서포터즈 기자단의 기사로 문경시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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