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만개한 철쭉과 함께 빛났던 '제3회 이동 철쭉축제 한마당' 성황리에 마무리!
🌸 안녕하세요🌸
안산시 SNS 시민기자단 박귀현입니다.😊
지난 4월 26일, 이동 성호공원 철쭉동산에서 열린
'제3회 이동 철쭉축제 한마당'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어요.
축제는 공모사업이 아닌,
우리 이동 주민들이 직접 모여 활동하는
'항상아껴주는이동봉사회'에서
주최한 진짜 '우리 동네 축제'라
더욱 의미가 깊었답니다.💕
만개한 철쭉꽃 사이로 피어난
이웃들의 웃음꽃, 그 현장으로 함께 들아가 볼까요?
주민들의 열정이 빛났던
다채로운 프로그램 🎭
오전 10시, 흥겨운 풍물놀이의
신명나는 장단으로 축제의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환영사와 인사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이어졌는데요.
특히 많은 분들이 기다리셨던
주민 노래자랑은 축제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총 15명의 주민들이 참가한 노래자랑은
오전 예선과 오후 본선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어요.
오전에는 8팀과 7팀으로 나누어
예선이 펼쳐졌고, 점심시간 이후
오후 1시부터는 5팀의
본선 무대가 이어졌답니다.
트로트부터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의
노래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어요.
오후 1시 25분에는 초대가수의
특별 공연도 있었는데요. 프로다운
무대 매너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습니다.
이어진 노래자랑 시상식에서는
참가자 모두에게 큰 박수가 쏟아졌고,
수상자들의 기쁨 가득한 표정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답니다.👏
아이들의 창의력이 꽃핀
어린이 사생대회 🎨
축제와 함께 열린 어린이 사생대회는
또 다른 즐거움이었어요.
약 20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봄날의 철쭉", "가족과 함께한 축제" 등의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저마다의 개성과 창의력을
마음껏 표현하며 알록달록 색연필과
물감으로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해 나갔어요.
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오후 1시 이후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이
직접 스티커를 붙여 우수작품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심사가 진행되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아이들의 순수한 그림을 보며
미소 짓는 어른들의 모습이 정겨웠어요.
대상, 우수상, 장려상을 받은
아이들에게는 문화상품권이 수여되었고,
참가한 모든 어린이에게는 작은 기념품이
전달되어 더욱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답니다. 🎁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로 가득했던 축제 현장 😋
축제장에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었어요.
체험 부스에서는 팔찌 만들기, 나만의 가방 만들기,
가죽 지갑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또한 부침개, 전기구이통닭 등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되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플리마켓에서는 다양한 전통 음식을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체험 부스 운영에는 지역 봉사자들이
적극 참여해 따뜻한 지역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많은 주민들이 이웃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더욱 끈끈한 정을 나눌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정말 즐거웠어요!"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의 생생한 후기 💬
이번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이동에서 10년째 거주 중인 김미영씨는
"아이들과 함께 사생대회에 참여했는데,
정말 즐거운 하루였어요. 특히 주민들이
직접 만든 축제라고 해서 더 의미가 깊었고,
이웃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
소중했습니다. 아이들도 그림도 그리고
맛있는 것도 먹고 정말 행복해했어요.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주민 노래자랑에 참가했던 김인수씨는
"평소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했는데,
이렇게 무대에 설 기회가 생겨서
너무 기뻤어요. 비록 수상은 못했지만,
이웃들의 응원과 박수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많이 떨렸는데, 무대에 서니까
오히려 신이 나더라고요. 봉사회에서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며 활짝 웃었습니다. 🎵
직장인 이수현씨는 "이번 축제는 정말
'우리 동네'만의 매력이 느껴지는 축제였어요.
다른 지역 축제와는 다르게 소박하지만
정이 넘치는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도 먹고
사진도 찍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요즘 SNS에 올릴 사진 찍느라 바빴죠.
철쭉꽃이 정말 예뻐서 인생샷도 건졌답니다!"
라고 말하며 즐거워했습니다. 📱
"주민들과 함께한 뜻깊은 축제"
항상아껴주는이동봉사회 회장님 인터뷰 🙏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항상아껴주는
이동봉사회의 김왕수 회장님을 만나
축제에 대한 이야기를 더 자세히 들어보았습니다.
"제3회를 맞이한 이번 철쭉축제는
우리 이동 주민들이 하나 되어 만든
진정한 마을 축제였습니다. 처음 기획할 때부터
'우리 손으로 만드는 축제'를 목표로 했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과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정말 기쁩니다."
이어서 "특히 올해는 어린이 사생대회와
주민 노래자랑에 참가자가 더 많아져서
축제가 더욱 풍성했습니다. 작년보다
참여 인원이 늘어 총 200여 명의
주민들이 함께해 주셨어요.
준비하면서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오늘 이렇게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모든 노력이 보람 있게 느껴집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이동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계속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특별히 이번 축제를
위해 도움을 주신 안산서부새마을금고,
박진영병원, 이동주민자치회, 이동통장협의회,
자율방범대이동지대, 굿엔레더 공방 등
모든 후원기관과 자원봉사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이셨습니다. 💖
철쭉처럼 아름다웠던
우리 동네 축제의 하루 🌈
이번 제3회 이동 철쭉축제 한마당은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이웃과 정을 나누고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이후 본격적으로
대면 행사가 활성화되면서 더욱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그 의미가 컸다고 해요.
철쭉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봄날,
우리 동네에서 펼쳐진 특별한 축제는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습니다.
항상아껴주는이동봉사회의 노력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만들어낸 이 아름다운 하루가,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로
자리 잡길 기대해 봅니다.🌸
우리 모두 내년에도 철쭉이 만개하는 봄날,
이동 성호공원에서 다시 만나요! 😉🌷
기자의 눈으로 본 제3회 이동
철쭉축제 한마당
공동체의 힘을 목격한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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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3회 이동 철쭉축제 한마당을
취재한 박귀현 기자입니다.
🖋 지난 4월 26일, 취재를 위해
이동 성호공원을 찾았을 때,
솔직히 말씀드리면 '작은 동네 행사'에
대한 평범한 기대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날의 경험은 제 예상을
완전히 뒤엎었고, 기자로서 그리고
한 사람으로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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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현장에서 만난
진짜 '우리 동네' 이야기 🏡
아침 일찍 취재를 위해 도착했을 때,
이미 많은 봉사자분들이 분주히
축제 준비를 하고 계셨어요.
카메라와 취재 수첩을 든 저를 보자마자,
항상아껴주는이동봉사회 회원분들이
반갑게 맞아주시며 행사 일정과 특징을
상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 순간부터 이미 느껴졌습니다.
이 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가 아니라,
주민들의 마음과 정성이 모여 만들어낸
특별한 무대라는 것을.
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모든 과정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는 점이었습니다.
공모사업이나 외부 지원에 의존하지 않고,
순수하게 우리 이동 주민들의 힘으로
만들어가는 축제라는 사실이
저에게는 큰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요즘 대부분의 지역 축제가 기업 후원이나
정부 지원에 의존하는 현실에서,
이런 진정한 주민 주도형 축제는
보기 드문 사례였으니까요.
카메라 렌즈로 담아낸 감동의 순간들 📸
취재를 진행하면서 가장 감동적이었던 장면은
주민 노래자랑 시간이었습니다.
8팀과 7팀으로 나뉘어 진행된 예선,
그리고 5팀이 겨룬 본선 무대는
프로 가수 못지않은 열정과
에너지로 가득했습니다.
특히 70대 어르신이 트로트를
부르실 때는 관객들의 떼창이
이어져 축제장이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며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사생대회에 참가한 아이들의
모습도 인상적이었어요. 20여 명의
아이들이 "봄날의 철쭉", "가족과 함께한 축제"
등의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모습은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 작품 같았습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스티커를 붙여
우수작품을 선정하는 방식의 심사는
더욱 특별했습니다. 아이의 그림 앞에서
미소 짓는 어른들, 상을 받고 기뻐하는
아이들의 표정에서 진정한 마을
축제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웃사촌'이라는 단어가 살아 숨 쉬는 현장 💫
취재를 위해 많은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었는데,
그 속에서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실감나게 다가왔습니다.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반갑게 인사하고,
음식을 나누고, 함께 웃고 즐기는 모습은
마치 오랜만에 만난 가족 같았습니다.
한 주민은 "요즘처럼 바쁘게 살다 보면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고 지내는데,
이런 축제를 통해 이웃들과 정을 나눌 수 있어서
정말 좋다"라고 말씀하셨고,
다른 주민은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든 축제라서
더 의미가 있고 자랑스럽다"라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들이 제 마음에 깊이 남았습니다.
항상아껴주는이동봉사회의 헌신적인 노력 👏
취재 중 김왕수 회장님과의 인터뷰는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처음 기획할 때부터
'우리 손으로 만드는 축제'를 목표로 했다"는
회장님의 말씀에서 진정한 지역
리더십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축제 내내 쉴 새 없이 뛰어다니며
행사를 챙기시는 봉사회 회원들의
모습은 지역 공동체의 힘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살아있는 증거였습니다.
회장님은 "앞으로도 이동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계속 준비할 예정"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들으며, 이런 축제가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역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기자에서 참여자로, 나의 변화 ✨
취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
철쭉꽃으로 물든 성호공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주민들의
웃음소리가 계속 귓가에 맴돌았습니다.
평소 객관적인 시선으로
행사를 바라보던 기자로서의 저는,
어느새 이동 마을의 따뜻함에
마음이 녹아내리고 있었습니다.
많은 축제와 행사를 취재해 왔지만,
이번 이동 철쭉축제는 단순한 취재 대상이 아닌,
제 마음속에 특별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카메라 렌즈를 통해 바라보던 축제가
어느새 제 가슴에 깊이 들어와 있었던 것이죠.
내년 제4회 철쭉축제에는
취재하는 기자가 아닌, 함께 즐기는
참여자로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는 카메라와 취재 수첩 대신,
가족과 함께 사생대회에 참여하거나,
용기를 내어 노래자랑에 도전해 볼지도 모르겠네요. 🎤
마무리하며 🌸
이번 취재를 통해, 지역 축제가
단순히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화려한 볼거리나 유명 연예인의 공연은
없었지만, 진정한 의미의 '우리 동네 축제'가
무엇인지를 보여준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철쭉꽃처럼 아름답게 피어난
이동 주민들의 정과 화합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내년 봄에는 더 많은 분들이 이 특별한
축제의 감동을 함께 나누시길 기대합니다.
이상, 철쭉꽃보다 더 아름다웠던
이동 철쭉축제 현장에서 박귀현 기자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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