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로
1년 전
[고령 여행] 대구 근교 산책하기 좋은 다산면 '호촌 늪 연꽃생태공원'
다산면 호촌리 마을앞에는 작은 늪에는 연꽃생태공원이 있어 주민들이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고령군에서 국토교통부의 개발 제한구역 주민숙원사업으로
문화사업비를 지원받아 휴식공간을 마련하였으며,
관광객는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공원을 조성하였습니다.
수양버들이 있는 입구에는 주민들의 쉼터인 정자와 운동기구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고령보건소에서 매일 30분이상 걷기 운동을 하면 건강에 좋다는 팻말을 보니 걷고 싶은 생각이 났습니다.
호촌늪에는 온통 연밭으로 조성 되어 있었는데요.
초록의 빛이 보기만 해도 시원하였습니다.
연못 안을 걸을 수 있는 데크길로 걸어가 보았습니다.
연못 한 곳에는 노랑 어리연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연꽃은 많이 보이지 않았지만 녹색의 잎만 봐도 볼만하였습니다.
데크길을 걸어 안으로 들어가면 작은 쉼터에서 연못의 경치를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연못 끝부분에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었는데요.
작은 주차장과 화장실 등이 마련되어 있고, 공원을 거닐며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호촌 늪 생태공원 옆에는 벼가 자라고 있으며,
대추 등 과일 나무도 볼 수 있어 도심에 사는 아이들과 함께 오면 농촌체험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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