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같이 해야 행복합니다 #가치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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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이 내린 다음날, 11월 18일 가을 등산객으로 북적거리던 설봉공원에 기분 좋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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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마켓은 정말 좋~은데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천시 관내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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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제품은 직접 만져보면 신뢰도 상승! 구매욕 상승!!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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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좀 춥더라고요.

그래서 게으름 피우다가 12시 즈음 도착한 설봉공원 야외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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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관람객들도 이천지기와 같은 마음인지 그 즈음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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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진 날씨로 준비된 열두난로..

만반의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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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친구를 잃었다면 분명 이곳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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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마켓 가장 입구에는 이천시 상수도사업소에서 나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홍보하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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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집마다 정수기 없는 집이 없지만,

사실 우리 이천시 수돗물은 마실 수 있을 만큼 깨끗하고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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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캠페인에서는, 수돗물 제대로 알기 OⅩ 퀴즈, 이천시 수돗물 인식 설문조사, 이천정수장 홍보물 배부와

행사장을 찾은 아이들에게 취수장에서부터 우리 가정까지 오는 “이천정수장 수돗물 정수처리과정”을 설명해 주는 등 안전하고 깨끗한 이천시 수돗물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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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마켓은 이천의 친환경기업과 마을기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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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월드, 해랑, 한국 안심기프트 협동조합, 가촌 협동조합, 이천도자기공예사업협동조합, 대한 아토피 협동조합, 이천친환경농업업협동조합, 이천도자예술마을공예협동조합, 어름박골 쪽박마을기업, 코잠협동조합, 우리들식품

그리고 플래닛 14, 모애당, 담은, 향기나라, 이천시 4H 연합회, 뚜벅이공동체, 베나페, 따뜻한 이웃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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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빠진 곳은 없죠?

이번 가치마켓에 참여하신 기업과 단체, 그리고 조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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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천 도자기공예사업 협동조합에서

아기자기한 이천도자기를 가지고 나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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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칙한 겨울옷을 화려하게 만들어줄 목걸이와 브로치

식탁 위 분위기를 바꿔줄 도자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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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집한채에 오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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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천에 새 아파트 분양 소식이 계속 들려오던데

단독주택이 더 좋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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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월드는 이천의 행사에서 꾸준히 만날 수 있는 기업인데요.

물 없이 쓰는 바디워시 직접 구매해서 써봤는데 정말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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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천연 수세미를 사용하는데,

다래월드 수세미는 부스러기도 적고 사용후 복원력도 좋아 오래 행사 때마다 구매하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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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는데 이렇게 행사에서 구매하는 것이 훨~씬 저렴하고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를 수 있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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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인슐린으로 불리며 혈당 낮추는데 그~렇게 좋다는 미인풋고추

분말이나 환은 미인풋고추 수십 개먹는 효과가 있습니다.

미인 풋고추도 친환경 유기농 인증받은 이천 우리들식품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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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친환경 농업 협동조합에서는 방금 따서 박스에 포장을 완료한 채소, 고구마, 버섯, 도라지 등을 가지고 나오셨습니다.

이천은 쌀도 좋지만 고구마, 도라지, 인삼 등 뿌리식물이 좋은 것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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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겨울이면 절로 손이 가는 사회적협동조합의 유자차, 식탁에 빼놓을 수없는 조미김

코잠협동조합 침구와 어름박골 쪽빛마을의 천연염색도 이천을 대표하는 사회적기업입니다.

사실 너무 유명해서 더 이상 언급할 필요가 없을 정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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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블로그를 꾸준히 읽는 분들은 아시는 그 빵

도자기빵의 플래닛 14도 가치마켓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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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멋지신 대표님

카페에 방문해도 언제나 화통하게 맞아주시는 멋진 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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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빵을 만들기 위해 이렇게 철형을 직접 만드셨다죠?

지난 인터뷰 때는 말로만 들었는데 가치마켓에 오니 직접 볼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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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닛 14의 도자기빵을 홍보하고자 이렇게 시식도 하고..

추울 때 먹으니 더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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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은 붕어빵 말고 도자기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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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 공동체, 배나페, 따뜻한 이웃에선 환경을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체험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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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목공예라고 하나요?

자칫 버려질 수 있는 양말목을 이용해 생활용품과 장식용품을 만드는 체험이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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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드는 체험이 인기입니다.

단돈 3천원, 꽃 브로치는 무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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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활량 기구를 예쁘게 꾸며보고 테스트해 볼 수도 있고

나만의 향기가 담긴 소품 만들기 체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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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있는 것이 아닌 주변의 것으로 주변의 것을 만드는 체험.

어른들에겐 의미를 되새기는 체험이며

아이들에게는 '같이'를 이야기할 수 있는 체험의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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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할 때 손에 쥐여주는 핫팩처럼

함께함을 잊지 않는 것이 훈훈한 가치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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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같이하지 못했다면

내년엔 꼭~ 같이해요. #가치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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