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블로그 기자단:: 감성 가득 데이트 코스! 마위지에서 만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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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꽃피다 시민중심 행복경산

경산시 네이버 블로그 기자단 이정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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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가정의 달이자,

일 년 중 가장 봄을 만끽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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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러분들께 경산 데이트 장소로

딱 좋은 ​마위지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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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압량리 유적에서 약 300m 떨어진 곳에

김유신 장군이 군사훈련을 시킬 당시

기마들에게 물을 먹이던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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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의 모양이 말 귀 모양과 흡사하다고 하여

마위지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전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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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압량면에 위치한 이곳은 영남대학교와 인접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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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당유적지와 고분군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둘러볼 수 있는 유적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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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지고 5월 초순에 방문하니

이팝나무와 들꽃들이 지천으로 피어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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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에서 진량 쪽으로 난 산업도로를 따라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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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도로변에 기마상과 저수지가 어우러진

마위지 근린공원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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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가로 벚나무, 산수유, 개나리,

소나무가 늘어선 산책로는 걷기 좋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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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시설과 어린이 놀이터, 양쪽에 기와지붕 정자 등

편의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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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데이트장소 마위지는

자연석 기단 위에 말을 타고 달리는 장군과

뒤따르는 병사 조형물이 높지 않게 설치되어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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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신 장군 조형물은 멀리서도

눈에 들어올 만큼 기백이 느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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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마상 좌우와 뒤쪽에는 장군의 출생, 업적 등 일대기와

마위지 축조 스토리를 담은 부조 벽이 설치되어 있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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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를 따라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에 나오는

김유신 장군 이야기를 읽으며 천천히 걷기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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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을 통일한 김유신 장군의 업적과 함께

이곳이 장군의 병영 유적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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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들이 훈련을 마친 후 물을 마시던 장소였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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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은 예전 압독국 또는 압량국이라 불리던 고대 국가였으며,

'압량'이라는 지명 유래도 여기서 비롯된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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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신라에 병합되고, 김유신 장군이

압량주 군주로 부임하여 훈련장을 조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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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를 길러 삼국 통일에 큰 전과를 올렸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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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마위지 근린공원은 압량면 주민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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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카페와 식당들이 많아 식사 후

산책을 즐기는 분들이 자주 찾는 명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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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위지가 있는 압량면 부적리는

'남편 부(夫)'와 '나아갈 적(適)'자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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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시대, 이곳에서 훈련하던 병사들의 가족이

이주해 살며 모든 집을 북향으로 지었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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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전투에서 승리하고 고구려 전투에 나선

남편과 자식들의 무사 귀환을 바라는 가족들이

북쪽을 향해 기도하기 위해 북향집을 지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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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아담한 이곳 마위지는

김유신 장군이 머물렀던 장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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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치와 의미가 깊은 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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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로드는 유모차나 휠체어도 지나갈 수 있을 만큼

마위지 근린공원은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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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정자가 마련되어 있어 무더운 여름날,

주민분들이 정자에서 여름밤의 더위를 식히기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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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이 피는 7~8월에는 백련이 아름답게 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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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가지 않아도 좋은 경산 데이트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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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에서 도보 이동도 가능하고,

운동 삼아 산책하시는 분들에게는 힐링 장소로 제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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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계절이 오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정자에서 아이스커피나 도시락을 나눠 먹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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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소 나누는 어르신들의 휴식 공간으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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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역에서 버스 또는 자차로도 접근이 쉬운 거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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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경산시 네이버 블로그 기자단 이정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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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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