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시작, '대전청사 시외버스 둔산정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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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을 맞아 여행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행을 가려는데 기차를 타야 할지, 버스를 타야 할지

고민하다 보면 짜증이 늘어갑니다.

이게 다 미리 결정하지 못해서 오는 막막함 때문일 텐데요.

한숨만 쉬고 있을 여러분을 위해 해외여행, 국내여행을 할 때

이용하면 좋은 시외버스 정류장을 소개해 드릴게요.

여행의 시작, '대전청사 시외버스 둔산정류소'

대전에서 인천공항으로 한 번에 가는 대중교통은 버스뿐입니다. 버스로 떠난다고 하면 왠지 불편한 자세로 오랜 시간 이동해야 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대전청사 시외버스 둔산정류소에서 인천공항까지 단 3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영화 한 편 보면 도착할 시간이죠.

대전청사 시외버스 둔산정류소는 경유 노선이 많은 편이라 이용객이 많습니다. 정류소에서 차량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모두 다른 이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 일행을 기다리는 사람, 코로나 시대에 손꼽아 기다리던 모습입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것도 지치고 버스를 타는 것도 지치시나요? 그렇다면 프리미엄 버스를 이용해 보세요. 버스는 일반, 우등, 프리미엄 등의 구분이 있는데요. 버스 이동이 불편하게 느껴진다면 프리미엄 버스를 추천합니다.

프리미엄 버스를 이용하면 편안하게 누워갈 수 있습니다. 또 옆자리와 커튼으로 분리해 조용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좌석마다 영상을 볼 수 있는 개인 모니터도 있습니다.

정류소 안에 들어가면 창구 위편에 버스 배차 표가 있습니다. 창구에서는 모든 장소의 차량 발권, 교환 등이 가능합니다. 인천공항, 동서울, 부천, 안산, 인천, 성남, 수원, 천안, 청주, 안양 등에 도착하는 버스들이 있는데요.

인천 공항은 첫 타임 새벽 3시 29분부터 마지막 타임인 오후 5시 55분까지 49개의 차편이 있습니다. 인천공항 승차권 구매 시 제1터미널, 제2터미널을 확인해야 합니다.

승차권을 소지해야 차량에 승차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예매한 경우에는 자동발매기 또는 창구에서 승차권을 발권하시기 바랍니다.

차량 승차 안내방송이 흘러나옵니다. 차량 승차 안내 방송을 못할 때도 있다고 하니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차량 출발 3~5분전에는 바깥 승차장에서 미리 대기해야 합니다. 간혹 차량이 같은 시간에 도착할 수 있기 때문에 차량 앞 유리(LED) 도착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승차하세요.

대전 각지에서 이곳을 거쳐 흩어지는 버스들은 대전복합터미널, 유성터미널, 서남부터미널에서 출발하여 중간정류소인 이곳에 잠시 정차 후 다시 출발합니다. 버스가 대전청사 시외버스 둔산정류소로 서서히 고개를 들이밉니다.

버스를 기다린 사람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합니다.

버스가 도착하고 이용객들이 버스에 오릅니다. 대전청사 시외버스 둔산정류소에는 배웅과 마중이 교차합니다. 여정이 무사하길 기원하는 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대전청사 시외버스 둔산정류소'입니다. 만약 강남(경부) 센트럴, 광주, 전주로 가고자 하는 이용객이 있다면 청사 동문 샘머리 앞에 위치한 '둔산 고속버스 정류소'를 이용해야 합니다. 혹시 여러분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대전청사 시외버스 둔산정류소에서 시작해 보세요!

대전청사고속버스둔산정류장

대전광역시 서구 청사로 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