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에는 크고 작은 많은 공원들이 있는데, 몇 년 전부터 노후화된 공원을 새롭게 단장하고 있는 양산시입니다.

그중 양산시 삼성 7길 11-13 (북정동 895-3번지)에 위치한 느티나무 어린이공원을 소개합니다.

이전에는 공원 내 시설물들이 많이 노후화되고, 족구장이 공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면서 불법주차, 쓰레기등 여러 문제점이 많았는데,

톰소여의 모험을 모티브로 새단장하여 언덕 놀이공간, 짚라인 등 놀이시설물을 구성하여 유아, 어린이들을 포함해 많은 시민들이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놀이터 주변에는 여러 꽃과 나무들을 심어 놀이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변화한 느티나무 어린이공원입니다.

특히 길다란 미끄럼틀이 한눈에 들어와 보는 것만으로 모험심을 자극하는 메인놀이터 입니다.

통으로 된 터널형 미끄럼틀도 있고, 개방형 미끄럼틀도 함께 있습니다.

바로 옆 작은 집에도 길다란 개방형 미끄럼틀이 있습니다.

메인놀이터의 뒷모습입니다.

동화 속에서 나오는 나무집인듯, 원두막인듯, 모험심을 자극하면서도 아이들의 안전에 신경쓴 모습입니다.

그 아래쪽으로는 그네도 자리 잡고 있습니다.

모험하면 빠질 수 없는 징검다리와 로프다리도 있습니다.

징검다리 바닥에는 받침이 별도 있어 크게 위험하지 않으나, 로프다리는 어린 유아들은 위험 할 수 있으니

보호자분들은 항시 주의깊게 살펴봐주시길바랍니다.

모험심 자극의 끝판왕. 짚라인도 한켠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제법 길기도 하고, 살짝 언덕에서 내려오기에 더 스릴이 넘치고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짚라인 뒤로는 대나무가 시원스럽게 쭉쭉 뻗어 올라가고 있고, 더 높게 솟아 있는 송전탑도 보입니다.

(송전탑은 아래 사진에서 확인가능) 작은 삼각 원두막도 있어 소풍 기분을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메인놀이터 앞쪽으로는 흔들붕어들디 있고, 그 뒤로 뛰어놀 수 있는 넓은 잔디광장이 있습니다.

단풍들어가는 나무들, 시원한 등나무그늘까지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기분입니다.

잔디광장 주위로는 편히 쉴 수 있는 벤치와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휴식은 물론, 간단한 간식이나 도시락을 꺼내 먹기에도 더할나위 없이 좋습니다. 높게 솟은 송전탑에 파란하늘도 휴식과 힐링의 한컷을 선물합니다.

어린 유아들이 놀 수 있는 공간도 따로 있습니다.

작은 미끄럼틀과 클라이밍, 반구형태의 조형물들 역시 모험심을 자극할 듯 합니다.

그 옆에도 원두막과 평상이 휴게공간 및 놀이공간으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어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운동기구도 당연히 자리잡고 있고, 화장실까지 갖추고 있으니, 선선한 가을바람 느끼러 가족분들 함께 소풍가는 기분으로 다녀오셔도 좋을 듯 합니다.

단, 별도의 주차공간이 없어 주위 식당을 이용하며 식당주차장을 이용하거나 골목에 주차하셔야하니 참고하시기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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