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만년동, 된장찌개가 맛있는 만년 건강 보리밥 맛집

대전 서구 만년동, 된장찌개가 맛있는 만년 건강 보리밥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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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은 보통 크게 두 군데 지역으로 나누어 말합니다.

하나는 KBS 근처이고 또 하나는 일명 만년 섬이라

불리는 만년초 중 고가 있는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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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년 섬 중앙에 있는 만년 건강 보리밥집은

점심시간이 되면 항상 사람들로 자리가 꽉 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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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

만년 건강 보리밥집 함께 가보실까요?

행정안전부와 서구청이 지정한 착한 가격업소인 이 만년 건강 보리밥은 보리밥 한 그릇이 단돈 6천 원이며 특히 보리밥과 함께 나오는 된장찌개가 너무 맛있는 식당입니다. 카메라를 꺼내어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사장님은 본인을 찍는 줄 알고 잠시 당황하셨지만 음식 사진을 찍는다고 하니 흔쾌히 허락해주셨습니다.

보리밥을 주문하니 비빔 그릇에 각종 야채, 나물 5가지와 보리밥 한 공기 그리고 김치랑 된장찌개가 나오네요. 테이블마다 참기름과 고추장이 준비되어 있어서 본인 취향에 맞게 넣어서 드시면 됩니다. 저는 참기름을 워낙 좋아해서 듬뿍 넣고 비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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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앞에는 이렇게 보리밥에 비벼 먹는 각종 야채, 나물 그리고 김치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셀프바는 절대 아닙니다. 필요한 거 사장님께 말씀드리면 더 갖다 드리지만, 기본으로 나온 나물이 먹기에 딱 적당하더라고요. 추가 리필은 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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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밥 한 그릇 양이 제법 많네요. 여자분들은 다 못 먹을 정도입니다. 남자가 먹어도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나물과 야채가 들어있는 그릇에 보리밥과 고추장 그리고 참기름을 넣고 비벼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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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과 야채도 적은 양은 아니죠? 맛있게 비볐더니 먹기 좋은 비주얼이 되는데요. 비비는 내내 침이 고이더라고요. 보기에도 맛있어 보이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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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이런 건강식이 인기를 끈다고 합니다. 저도 육류를 좋아해서 이런 음식을 자주 접하지는 않지만 앞으로 자주 먹으려고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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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의 고소한 향이 식욕을 돋아줍니다. 냄새만 맡아도 침이 넘어가는 보리밥 맛은 진짜 맛있습니다. 야채와 나물 그리고 보리밥 모두가 건강식입니다. 가격도 싸고 맛도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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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는 조금 일찍 와주는 센스를 발휘하세요. 조금 일찍 온 저는 밥을 다 먹어 갈 때쯤 식당 안에 손님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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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인데요. 약간 겉절이 같으면서 김치 같은 이 맛은 무엇일까요? 입에 넣어서 씹는 순간 아삭함이 입안을 자극합니다. 보리밥 반찬은 딱 이거 하나랍니다. 다른 반찬이 필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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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하는 만년동 맛집 만년 건강 보리밥은 제목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된장찌개가 일품입니다. 여느 된장찌개처럼 무늬만 된장찌개가 아닌 정말 맛있는 찌개였습니다. 된장찌개를 국물 한 방울 안 남기고 전부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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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건강 보리밥의 또 다른 인기 메뉴는 김치찌개입니다. 마침 옆에 아는 지인이 와서 김치찌개랑 보리밥을 드시길래 양해를 구하고 사진 한 장 담아왔습니다. 냄새를 담지 못한 게 너무 아쉬울 만큼 맛있는 냄새였습니다. 맛은 안 먹어봐도 아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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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문한 만년동 만년 건강 보리밥집의 사장님은 마치 어머니 같은 인자함이 묻어나는 그런 분이랍니다. 그래서 식당에서 먹는 음식이지만 집밥 같은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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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오면 또 오고 싶어 하는 그런 보리밥집입니다. 다음에는 김치찌개에 도전을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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