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석봉동, 레트로한 분위기의 디저트 맛집 '카페 누룽지'

대덕구 석봉동 큰 길가에 있는 '카페 누룽지'의 전면 모습입니다. 제대로 된 간판이 없기에 찾기도 쉽지 않습니다. 언 듯 보기에 장사를 안 하는 빈 상가처럼 보이지만 여기가 '카페 누룽지'입니다. 카페 이름도 참 구수하면서 친근감이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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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입구 우측에는 오래된 듯한 나무에 '카페 누룽지'라고 작게 쓰여 있지만 눈에 잘 안 띕니다. 아마도 아시는 분들만 오는 카페 같아요. 외관상으로 사람들이 찾아오지 않을 거 같은 분위기입니다. 입구에는 영업을 알리는 요일과 시간을 알림판에 세워져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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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누룽지 매장으로 들어오니 역시나 밖에서 보던 대로 매장이 그리 크지 않습니다. 테이블은 3개 정도 있는 걸로 봐서는 손님 대부분이 매장에서 머무르기보다는 테이크아웃 손님이 많은 거 같네요. 실내 분위기상 평범한 인테리어에 약간 레트로한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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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도 직접 쓰셨더라고요. 정감 가는 글씨입니다. 커피, 차, 음료 등 종류도 생각보다 많아서 조금 놀랐답니다. '카페 누룽지'가 특별한 건 빵 종류가 너무 많아 웬만한 베이커리 전문점 이상의 종류가 있답니다. 빵 종류가 제가 대충 세어 봤는데요. 무려 30여 가지 정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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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구매한 빵입니다. 여기 #카페 누룽지에서 판매하는 모든 빵은 일반 베이커리에서 보는 거랑은 매우 다르네요. 거의 처음 보는 디저트 빵들이 많았답니다. 그래서 여기 '카페 누룽지'가 마니아들에게 입소문이 난 거 같습니다. 빵 종류는 아래에서 사진으로 담아왔으니 천천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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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 포장하는 동안에 매장과 진열된 빵을 구경하였습니다. 빵을 포장할 때 쓰는 스티커도 너무 예쁘고 깜찍하네요. 카페 주인장의 성격을 엿볼 수 있답니다. '카페 누룽지'는 카페라기보다는 베이커리 전문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일반 빵집에서 파는 샌드위치, 식빵, 단팥빵, 곰보빵 등 그 흔한 빵들은 하나도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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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빵을 원하신다면 대덕구 석봉동 대덕구 보건소 인근에 있는 '카페 누룽지'에 와보세요. 평소에 보지 못한 빵들이 매장 한가득이랍니다. 빵들이, 빵순이들에게 특별한 맛을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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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구경만 해도 배부르더라고요. 30여 종이 있지만 솔직히 전부 처음 보는 빵 들이라 뭐가 맛있는지 몰라서 조금 망설여집니다. 하지만 비주얼은 모두 맛있어 보입니다. 이런 작은 매장에 이처럼 빵 종류가 많은 건 참 특이했습니다. 쳐다만 봐도 침이 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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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봐도 빵들이 전부 예사롭지 않죠? 카페 누룽지에는 직원인지 사장님인지 모르겠지만 젊은 여성 한 분이 계속 바쁘게 일하고 계셔서 궁금한 사항을 미처 물어보지 못했답니다. 여기서 파는 빵들은 제가 보기엔 파운드케이크랑 스콘 등이랑 비슷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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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담는데도 끝이 없더라고요. 그만큼 빵 종류가 어마어마합니다. 하지만 종류별 양은 그리 많지 않아요. 영업시간이 오후 8~9시까지 하지만 빵이 조기 품절되면 그 이전에 문을 닫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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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열된 빵만 봐도 배부른 대덕구 석봉동 디저트 맛집 '카페 누룽지'입니다. 새로운 디저트 빵을 맛보고 싶으시면 대덕구 신탄진으로 놀러 오세요. 달콤한 빵과 아메리카노 한 잔이면 환상의 궁합입니다. 빵을 좋아하신다면 석봉동에 오셔서 꼭 한번 들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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