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울산에도 눈이 왔을 정도로 추운 날이 있었답니다.

하지만 그 이후 낮에는 따뜻해져 산책하기 좋은 울산대공원 방문했습니다.

울산대공원은 1995년 조성 사업을 시작해 2006년 4월 준공하여 지금까지 많은 시민들이 찾는 울산 대표 공원입니다.

산책하기도 좋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기도 좋은 곳이죠.

해가 없어 조금은 서늘했지만 노란 은행잎을 보니 가을 가을 한 느낌도 있어, 지금 울산대공원을 방문하시면 가을과 겨울 둘 다 느낄 수 있습니다.

정문에서 왼쪽으로 향하면 동문 현충탑(도보 약 30분), 오른쪽으로 산책하시면 남문 장미원, 동물원(도보 약 25분)이 있습니다.

울산광역시 남구 대공원로 94번지에 위치한 울산대공원은 넓은 부지로 남문, 동문, 정문 3군데의 출입구가 있으며 모든 출입구에는 커다란 주차장도 있답니다.

정문으로 들어가면 왼편에 대공원 종합 안내소가 있으며 이곳은 아기 쉼터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여름 아이들의 더위를 식혀주는 워터파크로 이용하던 아쿠아시스는 현재 수영장과 헬스장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정문, 남문, 동문 입구에는 자전거 대여소가 있으며 넓은 공원을 좀 더 빠르게 구경하고 싶으시다면 자전거도 괜찮은 방법이랍니다. ^^

풍요의 못 앞에는 빨간 하트 포토존이 있어 추억사진을 남겨보는 것도 좋습니다. ^^

풍요의 못, 풍요의 다리, 단풍 이곳은 가을이었는데 조금 더 지나니 잎이 많이 떨어져 겨울,,

그곳을 조금 더 지나니 붉은 단풍들이 있어 가을.. 지금 울산대공원은 가을과 겨울 사이입니다^^

풍요의다리를 건너 풍차 쪽으로 걸어가 보았습니다.

친구와 함께, 때로는 혼자, 가족과 함께 산책하시는 분들이 꽤 있으셨습니다.

이정표가 잘 되어 있어 길 찾기가 참 쉽답니다.

아쿠아시스(수영장), 호랑이발 테라스, 메타세쿼이아 길, 키즈테마파크, 어린이 교통안전공원 등 아이들과 다양하게 체험할 거리, 놀거리 있답니다.

풍차로 가는 길에 꿈의 동산이 있답니다. 포토존이 표시되어 있으니 추억을 또 남겨야겠죠?^^

올해도 울산대공원은 빛 축제를 할지 조금은 기대가 됩니다. 정말 이쁘거든요.

건강산책로가 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꼭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고 애완동물은 입장을 금지하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풍차 가까이에 오니 이곳은 가을입니다. 빨간 단풍이 참 이쁘죠?

《 가을이 오면 눈부신 아침 햇살에 비친 그대의 미소가 아름다워요 ~ ♬》라는 노래가 저절로 나왔답니다.

정문에 있던 아쿠아시스가 보입니다. 저곳은 겨울인듯한 느낌..^^;;

낙엽이 다 떨어져 앙상한 가지만 남아있네요. 같은 곳에서 가을과 겨울을 둘 다 느낄 수 있다니..

다시 돌아오는 길 정문에서 지관서가 표지판을 보게 되었답니다.

정문에서 남문 쪽으로 700m를 가면 책도 볼 수 있고 차도 마실 수 있는 지관서가가 있으니 한번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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