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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민기자단 6기 양승수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쓰레기는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쓰레기 자체가 문제가 아닙니다. 쓰레기를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문제입니다. 쓰레기를 제대로 버리지 않는다면 사회적 문제가 발생합니다. 쓰레기 무단투기 사진전이 열렸습니다. 사진전을 통해 부끄러운 모습을 만납니다. 쓰레기 버리는 방법에 대해서도 살펴봅니다.

평택시에서는 쓰레기 무단투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양심'이라는 주제로 쓰레기 무단투기 사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7월부터 9월까지 고덕신도시 상업지역, 서정리역, 평택역, 평택지제역 등을 순회하며 전시합니다. 저는 평택역에 있었던 전시를 소개합니다. ​

쓰레기로 뒤덮인 모습 그리고 쓰레기를 치우고 난 후의 모습을 대비해서 보여줍니다. 쓰레기를 잘 버렸다면 거리도 깨끗하고 사람의 노력도 덜 들어갔을 것입니다. 무분별하게 쓰레기는 쌓여갑니다. ​

분리수거 통이 보이지 않도록 쓰레기가 쌓여 있습니다. 쓰레기도 종량제봉투에 담기지 않은 것도 보입니다. 뒤죽박죽 막 버렸습니다. 쓰레기를 치우고 깨끗한 거리로 변신한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

쓰레기 태우는 모습도 사진에 담겼습니다. 쓰레기 처리 비용을 아끼기 위해 태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쓰레기 태우다가 불씨가 집, 건물 그리고 산과 들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작은 불씨가 걷잡을 없이 퍼져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분리수거 없이 비닐봉지에 넣어 버리기도 합니다. 분리수거가 귀찮을 수 있습니다. 분리수거해서 재활용이 가능한 것을 따로 배출하는 일은 가치 있습니다. 자원으로써 재활용하면 친환경적으로 자연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쓰레기로 버려지고 사라지는 양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아름답고 활기 있어야 하는 길이 쓰레기 길이 되어갑니다. ​

쓰레기를 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리고 재활용은 분리수거함에 넣으라는 안내문이 무색합니다. 마구잡이로 버리고 또 버립니다. 쓰레기가 하나둘 버려지고 더해지면서 거대해집니다. ​

종량제 봉투에 담지 않고 마구 버려진 쓰레기입니다. 쓰레기 종량제는 쓰레기 배출하는 사람이 쓰레기 처리 비용을 부담케 하여 쓰레기 배출을 억제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쓰레기 종량제 봉툿값이 비싸다고 해서 마구잡이로 버려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종량제 봉투 가격은 전체 쓰레기 처리 비용의 32.3%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쓰레기 배출에 관한 최소한의 양심입니다. ​

쓰레기와 재활용품 모을 수 있도록 클린존을 만듭니다. 쓰레기를 바르게 버리는 법을 알리는 안내문도 부착합니다. 노력과 홍보가 무색하게 쓰레기를 마구잡이로 던져 버립니다. ​

우리의 양심이 버려진 여러 모습​

버리는 사람 치우는 사람 따로따로 일 수 없습니다. ​

사진들을 보면서 부끄러웠습니다. 평택시 전체가 이런 모습은 아닙니다. 쓰레기 잘 버리고 깨끗하게 관리하는 곳도 많습니다. 나쁜 모습만 모아놔서 더 나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감추고 싶지만 현실은 현실입니다. 제 주위에도 이런 모습은 아닐지 찾아봐야겠습니다​

사진전에서는 쓰레기 버리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리고 있습니다. 쓰레기는 일몰 후 배출합니다. 낮에는 배출하지 않습니다.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배출합니다. 토요일은 배출하지 않습니다. 일요일 낮에 수거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일반 쓰레기는 흰색 종량제 봉투. 음식물 쓰레기는 황색 종량제 봉투를 사용합니다. 재활용 쓰레기는 분리 배출합니다. 무단투기 및 낮 시간대 배출 시 10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사진을 쭉 살펴보고 다시 앞으로 왔습니다. '良心 양심'이라는 단어가 와닿습니다. 국어사전에서 양심의 뜻을 찾아봅니다. "사물의 가치를 변별하고 자기의 행위에 대하여 옳고 그름과 선과 악의 판단을 내리는 도덕적 의식" 시대를 살아가는 지성인이면 기본적인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쓰레기 버림에 있어 양심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평택시에서는 곳곳에서 쓰레기와 관련한 안내 및 홍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작은 노력이 맑고 깨끗한 평택을 만듭니다"라는 문장을 유심히 바라봅니다. 도시가 깨끗해지는 것은 환경미화원만의 일은 아닙니다. 시민 한 명 한 명의 노력이 더해지면 우리는 더욱더 깨끗한 도시에서 살 수 있습니다.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위해 CCTV를 설치하였습니다. 감시를 통해 무단투기를 막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전에 시민 스스로 양심을 걸고 쓰레기를 바르게 버려야 할 것입니다. 이런 감시장비가 필요 없는 양심 가득한 평택시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

쓰레기 정리를 위해 1년 내내 수고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쓰레기 무단투기는 평택시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우리나라 곳곳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다른 곳도 그러니 우리도 괜찮다라는 식의 접근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나의 작은 비양심적인 행동이 도시 전체로 봐서는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지금 평택시 환경 개선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내가 사는 마을과 도시가 깨끗하면 나 자신의 행복도도 올라갑니다. 평택시민은 깨끗하고 양심적으로 행동할 것이라 굳게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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