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도심 속 힐링 공간, 풍경공원의 푸르름
"본 기사는 화성특례시 SNS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화성특례시 SNS 서포터즈 이현숙입니다.
날씨가 조금씩 더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잠깐씩이라도 바람을 쐬며 기분전환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알고 보면 멀리 가지 않아도 우리가 사는 부근에 가볍게 바람을 쐬러 나가기 좋은 산책길이 많아졌는데요. 마침 나무들도 초록빛으로 빛나고 여기저기 초여름 꽃이 피어나 마실 나가듯 잠깐 산책하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풍경공원으로 나가보았습니다.
도심 속 힐링공간, 풍경공원의 푸르름
화성 향남 2 지구에 자리 잡은 풍경공원은 막 여름이 시작되어 푸릇푸릇합니다. 풍경공원이 맨 처음 맞아주는 것은 한옥 풍경의 나지막한 담장과 대문이었는데요. 자연 속에서 한옥 느낌이 정감 있게 잘 어우러지는군요. 현대적이거나 복잡한 느낌 없이 유난하지 않은 예스러움이 편안함으로 공원 산책의 시작입니다.
한옥 담장 주변으로는 선명한 색감의 꽃이 피어나 있어서 너무 예쁩니다. 초여름 햇살을 밝으면서도 투명한 느낌으로 화사했고요. 꽃이 피어난 담장 옆으로 이미 빠르게 걸으며 운동하는 시민들이 오가고 있네요. 수목이 가득해서 온통 초록인 풍경공원의 초여름이 반짝거립니다.
산책하듯 걷거나 운동 삼아 걷는 사람들이 오가는 공원에 운동시설도 갖추어져 있어요. 꽃과 나무가 둘러싼 공원 안에 설치된 운동기구로 한참씩 운동을 하는 분들을 볼 수 있습니다. 잘 갖추어진 헬스센터를 찾아 운동하는 것도 좋겠지만 이렇게 집 근처의 공원에서 틈틈이 시간 내어 자연 속에서 운동하는 것도 참 좋아 보입니다.
담장 안으로 드니 평화로운 풍경의 정자가 보이는데요. 전통정원입니다. 전통정원답게 소나무가 운치를 더하는군요. 옆으로 물이 담겨있는 연못은 기온이 높아지면서 때때로 분수가 솟구치는데요. 시간이 맞지 않아 보질 못했지만 시원함을 선사하는 분수까지 있어서 여름 산책에 더없이 좋을 듯합니다.
요즘 공원 산책을 하면서 자주 볼 수 있는 풍경 중에 강아지와 산책하는 모습들입니다. 귀여운 강아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은 보기에도 좋은데요. 요즘 어딜 가나 펫티켓(Pet-Etiquette)을 잘 지키자는 말을 많이 듣고 보기도 합니다. 그만큼 반려견과 함께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는데요. 모두들 슬기로운 반려동물 문화생활을 지내면 좋겠습니다.
공원 안에 그늘을 만들어주는 나무도 많고 휴식할 수 있는 벤치나 정자가 곳곳에 있어서 공원 어디서나 망중한을 즐기는 분들이 보입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흙길이 있고 야자매트 산책로도 있어요. 풀숲을 이룬 바닥도 있어서 자연 그대로의 느낌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이 또한 편안함을 줍니다. 산책로가 잘 되어 있으니까 유모차를 밀며 산책하는 젊은 엄마도 있고 나이 지긋해 보이시는 어르신들도 보입니다.
특히 예쁜 꽃들이 많이 피어있고 풀들이 잘 자라 있어서 벌들이 날기도 합니다. 군데군데 벌조심 뱀조심 하라는 친절한 안내문이 보입니다. 산책이나 운동을 나올 때는 햇볕을 가리는 모자는 물론이고 가능하면 긴 바지와 편한 운동화를 신는 게 좋을 듯합니다.
나무들 덕분에 그늘이 많아서 시원하게 다닐 수 있었는데요. 부근의 아파트와는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어서 주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할듯해요. 무엇보다도 공원이 넓어서 어디든 발걸음하면서 마음 편히 돌아볼 수 있어요. 온통 초록초록하니 걸으면서 절로 힐링이 됩니다.
공원 동쪽 끝에 위치한 소나무 동산은 널찍한 잔디밭이 있어서 보기만 해도 시원합니다. 공원이 넓어서 입구도 여러 군데 있는데요. 향남 2 지구의 풍경공원은 주거지나 도로에서도 잘 연결이 되어서 찾아들기 편리합니다.
숲을 이루는 나무와 산책로와 운동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 풍경공원의 초여름은 온통 초록빛입니다.
*본 포스팅은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에 의해 작성된 글로, 화성시청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화성시 바로가기 ▼
- #화성
- #화성시
- #화성특례시
- #화성시청
- #화성동네
- #초여름꽃
- #산책하기좋은공원
- #풍경공원
- #도심속힐링공간
- #한옥느낌
- #자연속운동
- #펫티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