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시간 전
놀 거리 체험거리가 가득한 온 가족이 즐기는 도심 속 유학나들이
<遊 놀 유 學 배울 학>
온 가족이 놀면서 배우는 곳
[ 구강서원]에서 열린 공감장터 - 도심 속 유학나들이!
구강서원
구강서원에서는 5월부터 게속 열리고 있는 행사가 있는데요.
바로 <모여락! 도심 속 유학나들이>라는 프로그램이에요.
프로그램의 소개에 앞서 구강서원은 1678년 울산광역시 중구 반구동에 세워진 후 1694년 구강서원이라는 왕의 교지를 받은 후 울산지방에 200년 동안 맥을 이어온 울산 최초의 사립교육기관이에요.
1871년 서원철폐령이 내려져 안타깝게 명맥이 끊어졌지만 2003년을 시작으로 2018년에 많은 사람들의 도움과 노력으로 현재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어요.
주차안내
충의사 방향 공영주차장
주거지 우선 지역 주차 (오전 가능)
향교, 구강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선비들을 위한 문화충전소, 일일캠프,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요.
자세한 정보를 얻고 싶다면 문의 : 052-292-3114
유학(儒 선비이 學 배울 학) : 중국의 공자를 시조로 하는 전통적인 학문이라는 다가가기 어렵거나 배우기 힘든 것이 아닌
유학(遊 놀 유學 배울 학)라는 뜻의 놀면서 배우는 체험형 행사랍니다.
지난 5월 말에 이어서 6월 28일 두 번째 유학나들이에 참여하고 왔어요.
5월의 공감장터 주제는 "푸르달, 사랑품은 단오마당" 으로 우리나라 명절 중 하나인 단오를 맞이해
창포비누 만들기, 수리취떡 만들기, 앵두화채 등 전통적인 체험을 할 수 있었는데요.
6월의 주제는 "누리달, 지구와 감사의 잔치"로 지구와 이웃에게 감사함을 느끼는 친환경 체험들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어떤 체험들이 준비되어 있는지 알아볼까요?
참여방법
🔶접수방법 :
현장 접수 혹은 미리 QR이나 플랫폼을 통한 예약 접수
일시 : 2025.06.28 14:00~16:00
구강서원 입구에서 예약하신 분은 성명을, 현장접수로 방문하신 분은 간단한 정보를 적으면 입장이 가능해요.
입장하면서 엽전을 챙겨주시는데 체험을 통해 많은 엽전을 모으면 다양한 선물도 받아갈 수 있어요.
혹시 이 글을 보시고 아쉬우신 분들은 걱정하지 마세요.
아직 7월, 10월, 11월 3번의 행사가 더 남아있어요. 주제마다 체험 행사도 다르니 각각의 행사 일정에 참여하셔도 즐겁게 즐길 수 있답니다.
체험 프로그램
알록달록한 색깔의 나만의 썬캡을 만들어보는 여름썬캡 꾸미기 체험부스!
이날 날씨가 무척 더웠는데 아이들은 내가 만든 썬캡을 쓰고 눈부신 태양을 피할 수 있었어요.
양말목으로 만드는 직조 티 매트
버려지는 자원을 이용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업사이클링"
이번 주제인 환경과 어울리는 체험이었어요.
제일 새로웠던 지피포트 꾸미기
지피포트란? 코코넛 껍질을 압축해서 만드는 재질로 천연 화분이라고 볼 수 있어요.
화분이지만 바로 흙 속에 심어도 자연에 해가 되지 않는 ZERO 쓰레기, ZERO 플라스틱의 재료에요.
단순히 꾸미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다육식물 중 원하는 것을 골라 직접 심어보는 연계활동까지 이루어졌어요.
직접 흙을 만지고 채우면서 나만의 화분을 만들면서 더욱 자연을 소중히 해야겠다는 배움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게 하는 체험이었어요.
아이들은 직접 만든 썬캡을 쓰고 작은 조막손으로 대한민국이 그려진 키링도 만들어 보았어요.
보훈의 달을 맞이해서 태극기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부채에 그려도 보는 나라사랑 부채 만들기 체험.
작은 계단을 올라가면 다양한 전통놀이가 있는 놀이터 공간이 나와요.
#딱지대항전 #투호놀이
직접 만든 딱지로 해보는 딱지대항전.
딱지를 접는 종이도 도화지와 신문지 등 다양한 재료들이 있어서 나만의 딱지를 접을 수 있었어요.
완성된 딱지를 더욱 단단하게 하기위해 테이프로 꽁꽁 포장을 하고 딱지 대항전에 참여해봅니다.
딱지가 뒤집어질 때마다 환호성과 안타까운 탄식 소리가 들리는데 간단한 놀이지만 조마조마하게 지켜보았어요.
#다양한전통놀이
투호놀이 대결도 해보고 매트로 준비된 하늘땅 별땅 놀이도 해보았어요.
6월에 있었던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준비된 텀블러 백 꾸미기 체험도 할 수 있었어요!
전사지를 통해 나만의 텀블러 백을 만들어보았는데요.
딱 텀블러를 쏙 넣어서 들고 다니기 편한 크기의 가방을 만드는 체험이었어요.
일회용 제품의 사용을 지양하고 재사용 가능한 텀블러 등의 다회용 용기를 사용의 중요성을 배우면서 만드니 더욱 유익했어요.
날씨가 무척 더웠는데
"매실차"와 "아메리카노"가 무료 제공되어서 갈증을 해결해 주었어요.
물론 재사용 컵이 제공되었어요. 사용하신 컵은 다시 반납~!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모아온 엽전의 개수로 사은품을 교환할 수 있었어요.
다양한 체험을 하고 얻은 16개의 엽전으로 사은품을 하나씩 얻을 수 있었답니다.
참여 후기
단 2시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자연의 소중함과 재사용(리사이클) 그리고 새 사용(업사이클링)을 이용한 체험을 하면서
환경을 중요함과 어떻게 하면 자연을 위할 수 있는지,
그리고 대한민국의 국기를 그려보며 다시 배워보는 시간이었어요.
구강서원과 연계 활동을 하고 있는 향교, 바로 옆에 있는 충의사와 장무공원 등 다양한 문화활동이 가능한 곳이 근처에 있으니 함께 방문해 보세요.
#울산중구 #울산광역시중구 #울산중구소셜미디어기자단 #누구나살고싶은종갓집중구 #울산 #울산광역시 #구강서원 #문화체험 #향교체험 #울산축제 #울산행사 #공감장터 #전통체험 #울산아이랑 #울산놀거리
- #첫글
- #딱지대항전
- #투호놀이
- #다양한전통놀이
- #울산중구
- #울산광역시중구
- #울산중구소셜미디어기자단
- #누구나살고싶은종갓집중구
- #울산
- #울산광역시
- #구강서원
- #문화체험
- #향교체험
- #울산축제
- #울산행사
- #공감장터
- #전통체험
- #울산아이랑
- #울산놀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