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사비마루] 국립부여박물관 '어린이 박물관'

푹푹 찌는 날씨가 시작되었는데요. 밖에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땀이 주르륵 흐릅니다. 이런 날씨에는 실내로 들어가야 건강 관리에 도움 많이 되는데요. 특히 아이와 함께라면 야외 활동은 자중해야 될 것 같아요. 충남 부여에 놀거리 많은 어린이 박물관이 있다고 하여 방문해 보았는데요.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 옆에 자리 잡은 어린이 박물관입니다. 재개관한지 얼마 되지 않아 최신식 시설에 깔끔한 컨디션을 자랑하고요. 다른 곳에서 잘 볼 수 없는 체험거리가 많아 아이들 신나게 즐기다 나왔습니다.

충남 아이와 가볼만한곳

부여 어린이 박물관 운영시간 09시 ~ 17시인데요. 회차별로 나뉘어 운영되고요. 1회차 09시 30분 ~ 10시 30분, 2회차 10시 40분 ~ 11시 40분, 3회차 13시 ~ 14시, 4회차 14시 10분 ~ 15시 10분, 5회차 15시 20분 ~ 16시 20분, 6회차 16시 30분 ~ 17시 30분입니다.

어린이 박물관 입장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가능한데요. 누리집 사이트에서 시작 시간 10분 전까지 예약할 수 있어요. 회차당 정원은 90명이고요. 성인 보호자 당 아이 5명까지 가능합니다. 1인 하루 1회만 예약할 수 있고요. 어른만, 아이들만 입장은 불가능합니다.

부여 아이와 가볼만한곳 어린이 박물관은 백제 금동대향로를 주제로 만든 향로 박물관인데요. 금동 대향로의 신비로움과 위대함을 체험하며 생각의 폭을 넓히는데 목적이 있고요. 미디어를 활용한 체험 코너가 많아 아이들 심심할 틈이 없어요.

첫 테마인 '안녕? 향로!'를 시작으로 총 8개의 챕터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오감을 활용해 향로에 접근하기에 아이들도 푹 빠져듭니다.

실내 놀이터와 쉼터 공간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아이들 열심히 뛰어놀고 잠시 휴식 취할 수 있어 마음에 듭니다.

박물관 안에 들어와 있는 실내 놀이터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요. 기대 이상으로 놀이 시설 종류 다양하고요. 있을 건 다 갖춘 놀이터입니다.

가장 신기했던 코너는 '맡아보자, 향!'이었는데요. 박물관에서 보고 듣기는 많이 해보았지만 향을 맡아본 건 처음인 것 같아요. 기구도 그럴싸하게 준비되어 있어 연구원이 된 기분도 들고요. 아이들 차분하게 향 맡아 보았어요.

향로 속 주인공이 되어 사진도 남길 수 있고요. 봉황에게 여의주를 주는 코너도 아이들 정말 좋아했어요.

게임 요소까지 갖추고 있어 어린아이부터 큰 친구들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박물관이고요. 반 정도 체험하고 둘러본 것 같은데 한 타임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너무 즐겁게 체험하고 놀아 다시 방문해 제대로 즐길 예정이고요. 바로 옆에 부여박물관이 붙어 있어 같이 둘러보고 이동하였어요. 재미요소가 많아 아이들 키즈카페 온 것처럼 즐겁게 시간 보냈고요. 더운 여름 이만한 곳이 없으니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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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이랑 가볼만한곳 부여 어린이박물관 방문 팁

사전 예약을 해야 입장이 가능하니 누리집 사이트에서 먼저 예약해 주세요.

부모와 아이 따로 입장은 불가능하며 같이 입장해야 됩니다.

딱딱한 전시보다는 미디어 체험과 놀이터 갖추고 있어 아이들 정말 좋아합니다.

오감을 전부 사용해 체험이 가능해 아이들 발달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부여박물관과 같이 둘러보기 좋은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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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

○ 주소: 충남 부여군 부여읍 금성로 5

○ 운영 시간: 09시 ~ 18시(회차별 운영)

○ 휴무일: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주차: 박물관 전용 주차장 이용

○ 입장료: 무료

* 취재일 : 2025년 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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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아빠만세님의 글을 재가공한 포스팅 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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