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화 봄 콘서트] 봄바람 꽃바람 신바람 솔솔~ 나는 강화 뮤직페스티벌

다시 돌아온 강화 뮤직페스티벌

<2024 강화 봄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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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촉촉한 봄비와 함께했는데요.

우리가 누구 인가요,

바로 흥의 민족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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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에도 많은 강화군민과

나들이객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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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열띤 현장 속으로 함께 떠나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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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4회째를 맞은 '강화 봄 콘서트'는

명실상부 강화도를 대표하는 뮤직 페스티벌이자

봄맞이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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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뒷받침이라도 하듯

강렬하게 쏟아지는 빗줄기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공연장 입장이 시작되는 오후 3시부터

콘서트가 열리는 강화공설운동장을 찾아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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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는 포토존을 비롯해

룰렛 이벤트와 다양한 체험존이 꾸며져 있었고,

공연장 내에 푸드트럭을 배치해

다양한 먹거리를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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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체험존에서는 관람객들에게

우비를 무료로 지급하는 등

우천으로 인한 공연 관람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엿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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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할 때 받은 입장 팔찌 역시

진달래가 떠오르는 꽃분홍색으로

나름 신경을 많이 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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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입장 팔찌인 줄 알았더니,

관람객 2천명 선착순으로

경품 추첨에 자동으로 응모되는

행운번호가 적힌 팔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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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중간 쫄깃한 긴장이 감도는

행운번호 추첨으로

관람객들이 하나가 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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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이성배 아나운서의 개막선포로

강화 봄 콘서트의 막이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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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공연에 앞서 강화청소년 경연대회에서

노래와 댄스로 우수한 성적을 거머쥔

대표 청소년들이 무대에 올라

축하무대를 꾸며주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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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멋진 무대에

관중석이 후끈 달아오르기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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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뮤직 페스티벌이라고 하면

젊은 층의 전유물이라 여겨졌는데,

강화 봄 콘서트는 그런 편견을 과감히 깬

모두의 축제였노라 말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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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그럴 것이 록, 발라드, 힙합,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로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펼쳤기 때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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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스피릿으로 짜릿한 전율을 선사한

'체리필터'의 무대를 시작으로

발라드의 왕자 '테이'가 바통을 이어받아

더욱 달달하게 물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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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촘하게 내리는 봄비에도

모두가 우비를 입고 자리를 지키며

야광봉을 흔드는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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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또 이렇게 비를 맞으며

공연을 즐겨 보겠나 싶어

내리는 비를 흠뻑 맞으며 함께 즐겼더니

재미와 감동이 배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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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번엔 트로트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중저음 보이스가 매력적인 '신성'과

트로트계의 대모이자 영원한 디바 '주현미'의

열정적인 무대로 봄밤이 더욱 깊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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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을 위한 힙합 공연에는

'비오'가 무대에 올라

많은 사랑을 받았던 대표곡을 비롯해

신곡까지 두루두루 선보이며

관중들의 많은 호응을 끌어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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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무대에 오른 여성 듀오

'다비치'의 감성 넘치는 노래로

깊어진 봄밤을 더욱 촉촉하게 적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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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멋진 축하 공연을 선보였던

청소년들이 다시 무대에 올라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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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넘치는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던 것과는 달리

수줍은 미소로 인터뷰에 응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귀여움이 가득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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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 많은 학생들이 더 큰 무대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강화 봄 콘서트 정말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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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기다리셨습니다.

강화 봄 콘서트의 마지막 무대는

페스티벌의 황태자 '10cm'의 공연으로

더욱 달달하게 무르익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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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유명한 곡들이 많아

어떤 곡을 불러도 모두가 흥얼거리며

한껏 즐기는 모습에 덩달아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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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한 밤하늘을 가득 메운 대형 불꽃놀이로

2024 강화 봄 콘서트의 피날레를

더욱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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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하게 내린 봄비와 함께 즐긴

2024 강화 봄 콘서트로

그간의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리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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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내년에 꼭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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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강화 뮤직페스티벌, 2024 강화 봄 콘서트

이번 주말에는 여기 어떠세요?

# 어서오시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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