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한지그림전 평택호예술관 한지로 그리다 평택동아리 회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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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연휴 평택호 예술관에서는

아름다운 한지그림이 전시됩니다.

한지로 그리다 평택동아리 회원전이

5월 2일 ~ 5월 7일까지 6일간 개최됩니다.

정식 개관에 앞서 1일 미리 만나본 전시는

한지의 매력이 가득한 멋진 전시였습니다.

평택호 나들이를 겸하여 가볍게 둘러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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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계절 5월은 강렬한 봄비로 시작됩니다.

출발할 때만 해도 흐리기만 했던 하늘은

평택호예술관에 도착하기 전

굵은 빗방울로 바뀌었습니다.

5월 연휴에도 비가 예고되네요.

전시 관람은 날씨에 영향받지 않은 나들이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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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호와 마주한 평택호예술관은

영산홍이 만개하였습니다.

5월 3일 토요일에는 평택민요 상설공연도 개최됩니다.

상설공연장에서는 비가 오는 와중에도

공연 준비가 한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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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짙어진 신록 사이로 평택호예술관이 있습니다.

평택 관내 예술인과 시민을 이어주는 예술 소통 창구로

대략 1주일 단위로 다채로운 전시가 진행되네요.

4월 30일까지 진행된 김진기 그룹전에 이어

한지로 그리다로 5월 첫 전시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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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로 그리다 평택동아리회원전

2025년 5월 2일 ~ 5월 7일

관람시간 10:00~17:30

평택호예술관 1층

참여 작가 : 김용미, 김재영, 김현영, 김희재,

노찬주, 이재숙, 최은희, 신승분, 신승현,

신주영, 정문옥, 정혜란, 조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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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한지로 그리는 세상 전시는

한지그림작가 정해란님과

한지로 그리다 평택동아리회원전으로

총 13명이 함께합니다.

5월 1일 회원 모두가 함께 전시 준비를 하고는

5월 2일부터 일반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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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는 한국의 종이로 닥나무를 주재료로 하네요.

물과 닥풀을 홍합해 손으로 떠냅니다.

염색을 통해 다양한 색을 만들고,

한지를 뜨는 과정에 마른 꽃과 식물 등을 붙여

더욱 특별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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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그림은 명칭 그대로

우리의 종이 한지를 재료로 한 그림이었습니다.

그러한 그림은 멀리에서 볼 때면

수채화 유화, 사진과도 비슷한데

가까이 가면 한지의 매력이 극대화되네요.

전통미와 예술성이 함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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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친근한 도시와 농촌,

들판, 산과 바다가 주제가 되었고

한지가 재료가 되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전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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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로 만나는 풍경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더욱 도드라지네요.

대략 40~50점이 전시되었는데

한지그림이 너무도 매력적이어서는

다음 작품으로 넘어가는 시간이 더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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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은 두 번에 걸쳐 감상하게 됩니다.

한발자욱 떨어져서 전체적으로 한 번,

가까이 다가가서는

한지그림의 기법을 주의 깊게 바라보며 두 번입니다.

멀고 가까움에 따라

그림의 해석과 느낌이 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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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그림은 붓에 물을 묻혀 모양을 그린 후

한지를 뜯어내는 것이 1단계,

풀을 발라 도화지에 붙이며

핀셋으로 결을 살리는 것이 2단계였습니다.

한지는 종류도 많아서

다채로운 색깔로 염색된 염색지를 기본으로

낙수지, 실크지 등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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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그림은 동물과 식물, 꽃과 나무,

우리가 살아가는 집과 자연 등

모든 풍경이 그림이 됩니다.

실제보다 더욱 생생하였으며

부드러우면서도 질긴 한지의 촉감이 그대로 묻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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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와 그림이 만난 한지그림은

친근하기에 더욱 매력적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좋았습니다.

5월 7일까지 평택호예술관에서 개최됩니다.

5월 연휴 가족 나들이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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