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호수와 여유, 그리고 쉼이 있는 공간 첨단 쌍암공원
아름답게 빛나는 초록잎사귀와
진분홍빛 철쭉이 화사한
쌍암 호수공원
소셜지기단 곽경화
봄꽃들이 앞다투어 피어나는 좋은 계절입니다
광주 광산구 첨단지구 쌍암공원에는
화려했던 하얀 벚꽃이 잠깐 피었다 지고
지금은 진분홍 철쭉이 피었습니다
사람들은 철쭉을 보러 산으로 간다고 하는데
철쭉을 보러 쌍암호수공원에 가 보았습니다
광산의 봄은
하루도 빠짐없이 아름답게 빛나는 것 같아요
언제나 평온하게 맞아 주는 쌍암호수공원에는
진분홍빛 철쭉이 피었습니다
가운데 호수를 빙 둘러 핀 철쭉이
초록 잎사귀와 어울려 공원에 화사함을 더했습니다
쌍암공원
- 광산구 첨단중앙로 182번길 23
호수와 여유, 그리고 쉼이 는 공간
쌍암공원은 광산구 첨단지구 내
광주과학기술원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는
호수 때문에 운치를 더하고 있어
일명 호수공원으로도 불리기도 합니다
과학기술원과 가까운
쌍암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본격적으로 철쭉을 보며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는
2024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5월 9일 목요일 오전 10시~12시에 있으며
광주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사전 접수는 이미 끝났지만
언제든 걷기 운동이 가능한 쌍암공원입니다
광산의 봄, 첨단지구 쌍암공원은
한가운데 호수가 있어 호수공원으로도 불리는데
기온이 높아지면서 호수 안의 분수도 가동했어요
갑자기 더워진 날씨 속에서
호수 한가운데 분수가 시원해 보입니다
호수 주변을 따라 걸으며
잘 조성된 철쭉꽃 숲들을 바라봅니다
최근에 조경을 했는지
작년보다 키가 작아진 철쭉 숲입니다
머리를 잘라 단정한 철쭉 숲이
호수 주변을 빙 둘러 이루어져 있어서
장관을 이룹니다
불과 며칠 전만 해도
하얀 벚꽃이 휘날리던 벚나무는
꽃잎을 떨구고 푸른 잎들로 무성합니다
아름다운 광산의 봄, 쌍암공원은
호수를 한 바퀴 정도 보통 걸음으로 걸으면
약 10분 정도 걸리는데
굳이 이 예쁜 꽃들 속을 걷는다면
30분 정도는 소요될 것 같습니다
어쩌면
그보다 더 긴 시간을 걸어도 짧게 느껴질 만큼
눈이 행복한 시간입니다
살랑 살랑 봄바람이
볼을 간지럽히는 이 계절이
어느 시인의 말처럼 짧아서 더 아름다운 걸까요?
연녹색의 새싹이
귀여우면서도 싱그럽고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최근에는
봄꽃들을 화단에 심어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도 합니다
요즘 꽃들이 정말 예쁘게 피어나고 있어요
사람들이 꽃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사진도 찍으며 즐겁고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어요
가족 공원으로 자리 잡은 쌍암공원을
호수 주변의 철쭉도 있지만
그 외 광산구 주민들의
편의와 쾌적한 공간 조성을 위해
벤치, 화장실, 편의시설 등은 물론
축구장, 족구나 피구를 즐길 수 있는
드넓은 잔디광장, 체력단련 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어
청소년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지금까지 혼자여도 좋고,
함께라면 더욱 좋은
아름다운 광산의 봄
철쭉으로 물든
쌍암호수공원을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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