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의집

- 주소: 경남 창원시 성산구 외동반림로248번길 36

- TEL: 055-254-5564(경남도청 문화예술과)

- 운영 시간

5~9월 09:00 ~ 20:00 / 10~4월 09:00 ~ 19:00

창원의 데이트 코스로 유명한

창원 가로수 길에 위치한

경남도민의집을 다녀왔네요.

가로수길은 여전히

사람들의 방문이 많아서

활기차게 보이는

곳이었답니다.

경남도민의집 입구에

주차장이 있지만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넉넉지 않아

아예 다른 곳에 주차를

해야 하는데

제가 방문했던 날은

다행히 공간이 있어서

주차를 잘 했답니다.

입구에는

2025 도지사 관사·

도민의집 관사 음악회와

전시 프로그램을

경남도민의집에서

가진다는 현수막이

걸려있더군요.

2025 관사음악회 봄맞이 M.T.

(Music Travel)

모글윈드오케스트라

- 일시: 2025.03.08. ~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04.05 / 06.28은 제외)

- 장소: 도민의집 앞뜰, 대나무 숲

공감과 소통전

- 2025 도지사 관사·도민의집 상반기 전시 프로그램

- 일시: 2025. 02.15~06.29.

경남도민의집은

1983년 경남도청이

부산에서 창원으로

이전한 후

1984년 4월 이후부터

경상남도지사 공관으로

사용하던 건물이에요.

2022년 9월 15일

경남 도지사 관사를

개방한 후

경상남도 소장

미술품 특별전인

고향의 봄을 전시하는 등

도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곳이지요.

잘 정돈된 정원수와

나무마다 장인의 손길이

묻어나는 조경 솜씨들을

바라보면서

경남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 공간에 서 있음이

뿌듯하더군요.

1983년 7월

부산에서 창원으로

이전한 이듬해인

1984년 4원부터

도지사 공관으로

사용하면서

국내외 인사 접견,

주요 회의 등

제2집무실로도

활용되기도 했던

곳이지요.

2009년 1월에

'경남도민의집'으로

개관하여

원형이 잘 보존된

건물에는

도정 역사자료 등을

전시하고

야외공간 또한

둘러볼 수 있도록

도민에게 개방했지요.

2022년 9월부터는

보다 많은 도민들이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곳이기도 한데,

가로수길과 연계한

대표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매년 도내 작가 기획전

및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하지요.

제가 방문한 날에도

많은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작품 감상을

할 수 있었답니다.

도민의 집은

2층 건물로

1층은 파티장, 연회장으로

이용하던

환주당, 회의실,

도지사 집무실이 있어요.

2층은 회의실 등이

있었지만

지금은 2층에도

통로를 따라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더군요.

1층과 달리 2층에는

냉방을 하지 않아서인지

바깥의 열기가

내부로 들어오는

느낌이어서

얼른 둘러보고

밖으로 나왔답니다.

관사 앞에

애드벌룬 장식이

있는 것을 보면서

관사 안에도

전시되고 있었을

작품들을

보고 오지 않을 정도로

제 마음에

여유가 없었던 게

후회가 되더군요.

음악회가 있었을

대나무 숲인가 봅니다.

전혀 다른 모습의

대나무 숲에는

꼭 소나무가 보호자처럼

함께 있는 것을

보곤 하는데

도민의집 대나무숲에도

그런 모습을

보게 되어 담아보았네요.

아시아 지역에서

매우 흔한 나무로

그 특이한 외모와

강한 생명력으로

유명한 대나무는

그 유연성과 강도를

갖춘 특성으로 인해

건축물 가구 도구 등

여러 가지 용도로

활용될 정도로

식물성 소재로서

친환경적이며

재생 가능한

자원이기도 하지요.

흡음과 방음 효과도

뛰어나고

공기 정화에도

도움을 주는데

대나무 잎이

대기 중의 유해 물질을

흡수하여 깨끗한 공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대나무처럼

소나무 역시

자라기 쉬우며

그 특유의 향기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나무이며,

높이가 20미터에 이르는

중형 나무로 자라나며

뿌리가 깊게 박혀있어서

강한 힘을 가지고 있어

주로 목재로

사용되고 있지요.

사람들에게

이로운 기능을 갖고 있는

대나무와 소나무의

한 몸이 되어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서로 도우며

양보하면서

살아간다면

아름다운 나무의

공생처럼

사람들도 아름답게

사랑하면서

살아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네요.

유난히 향기로운

치자 꽃,

빛 고운 철쭉,

목련을 뻥튀기에 넣고

튀겨낸 것 같은

태산목, 가짜 꽃으로

벌을 유혹하는

산수국들이

정원에서

꽃으로 피어

향기를 전하고 있는

산책도 하고

창원 가로수 길에

많은 식당과

카페를 들렀다가

산책도 하러

도민의집으로

잠시 걸음을 해 보세요.

결코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전시된 작품 중

제가 감동받은

이정안 작가님의

유산이라는

작품입니다.

자라는 세대에게

미래를 안겨줄 세대의

몫을 엿보았기

때문인데 참고로

이 작품과 작가는

그저 제 개인의 감정선을

매만졌기에

실어본 소재입니다.

도민의집에서는

감동받을 작품전이

6월 말까지

전시될 예정이니

6월이 가기 전에

작품 감상도 하시고

좋은 공기도 쐬러

경남도민의집으로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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