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산책하기 좋은 수림뜨락 공원 (유상수 서포터즈님)

아이들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금정구 수림뜨락 공원을 영상으로 먼저 보여 드렸구요. 지금부터 수림뜨락공원을 자세히 소개히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는 주중 오후! 우리 집 꼬맹이와 함께 금정구 장전동에 위치하고 있는 수림뜨락을 다녀왔습니다.

수림뜨락은 2015년 금정구 산성터널 접속도로 사업으로 인해 사라진 수림로 느티나무 숲을 추억하고, 지역주민의 염원인 녹색 휴계공간 조성을 위하여 2020년 산성터널 상부에 생긴 녹생생활공원이라고 합니다.

꼬맹이와 함께 수림뜨락을 찾아 가는 길, 수림뜨락이라는 이름이 특이해 어떤 곳 일지 궁금했는데, 도착을 하고 보니 뜨락이라는 이름이 너무 잘 어울리는 우리 동네 작은 공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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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락: 집안에 있는 평평한 빈터

뜨락으로 들어 가는길에는 다양한 안내판이 설치 되어 있는데요. 금정산성의 의의부터 백두대간, 1정간, 13정맥의 자세한 설명까지 적혀 있어 꼬맹이와 함께 안내판을 읽어보면서 역사공부도 하고 백두산 이야기도 하며 잠시 재미나는 시간도 가져봅니다.

꼬맹이와 함께 뜨락을 둘러보기 위해 발 걸음을 옯겨 보는데요. 생각보다 공원이 크지는 않지만 너무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을 보니 매일 아이들과 함께 같이 걸으며 운동을 하고 싶어지는 공원입니다.

수림뜨락을 산책하기 위해 가는 길 한편에 설치되어는 있는 표지판에는 2020년 부산시로부터 아름다운 조경상 대상을 받은 안내판이 설치 되어있는데요. 여러분들도 직접 와 보시면 왜 대상을 받았는지 단번에 알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뜨락에는 마을 주민분들이 편하게 걸으면서 운동을 할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구요. 산책로 중간에는 포토존도 있어서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공원중앙에는 잔디광장이 펼쳐져 있어 아이들이 뛰어 놀기에 너무 좋구요. 산책길도 예쁘게 만들어져 있어 걷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주민분들이 운동을 하다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테이블 및 벤치 등도 설치가 되어 있어서 운동 후 담소를 나누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수도 있습니다.

공원이 너무 잘 정비되어 있다보니 테이블에서 음주가무를 즐기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가 본데요. 수림뜨락을 찾으신다면 절대 음주가무는 안된다는거 기억해주시고, 안내사항을 필히 준수 해주시기 바랍니다.

뜨거운 여름, 뜨락을 찾는 주민분들을 위해 그늘막이 설치된 휴계공간도 있는데요. 주민분들이 이야기도 하고 책도 읽으면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다음에 꼬맹이들과 함께 휴계공간에서 오순도순 이야기도 하며 쉬어가야 될거 같습니다.

산책로를 걷다보면 녹색 푸르름을 잘 간직하고 있는 아름다운 숲속길이 나오는데요. 이 모습만 봐도 수림뜨락이 왜 조경 대상을 받았는지 알거 같습니다. 매일매일 이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으면 좋은 꺼 같습니다.

산책로를 지나 유산소 운동기구로 발 걸음을 향해봅니다.

마을주민분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운동기구가 구비되어 있는데요. 역시나 우리 집 꼬맹이도 얼른 운동기구에 올라타 열심히 운동을 해주십니다.

아이들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수림뜨락을 다녀왔는데요. 어느 동네나 이런 공원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여러분들도 아름다운 산책길을 걷고 싶다면 수림뜨락을 가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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